한국스마트카드-마이비-이비, 전국호환 표준단말기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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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2008-03-25 13:40
서울--(뉴스와이어)--국내 3대 교통카드 사업자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김정근, www.t-money.co.kr)와 마이비(대표 : 정세진, www.mybi.co.kr), 그리고 이비(대표 : 홍용남, www.ebcard.co.kr)는 3월 25일 한장의 교통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전국호환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시연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 11월 전국호환 협약 체결 이후 3사는 TFT를 구성하여 지식경제부(구 산자부)가 제정한 표준지불SAM(Secure Access Module, KSX6923)과 표준카드규격(KSX6924)을 적용한 전국호환 단말기 및 카드개발을 진행해 왔다.

2004년부터 KS표준 카드 및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스마트카드는 물론 이비와 마이비도 최근 표준 규격을 적용한 단말기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3사 대표이사 및 서울시, 경기도, 부산시 교통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단말기 개발의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 날 시연하는 표준단말기는 지식경제부(구 산자부)가 제정한 표준규격(KSX6924)을 적용하여 개발된 것으로서 이 단말기는 신규 개발되는 전국호환카드뿐만 아니라 고객이 이전에 사용하던 약 4,000만장의 기존카드에 대해서도 호환을 지원한다.

교통카드 운영업체 3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KS표준 카드로만 전국호환 교통카드로 사용할 경우 기존 발행된 카드에 대한 교체비용이 고객부담으로 전가됨에 따른 고객부담 및 민원이 발생한다는 판단아래, 고객편익을 위해 기 발행된 약 4,000만장의 카드에 대해서도 호환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표준 단말기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전국호환은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3사는 2008년 7월부터 1차로 서울/경기/인천/부산/광주 지역에서 호환 및 환승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 2009년까지 전국 선불교통카드 시장의 85%를 점유하고 있는 3사 (T-money주1), 마이비, 이비)의 전 영업지역에서 전국호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일정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호환추진안에 비해 3년 이상의 시간을 단축시킨 계획이다.

신규로 통합정산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정부안에 비해 3사가 추진하는 전국호환은 기존에 운영하던 각사의 정산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 수도권 통합시스템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검증된 표준 전문을 도입, 3사간 상호정산시스템을 구축하기 때문에 대폭적인 시간단축과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인프라 및 기술환경은 이미 각종 카드 오류에 대한 수정을 통해 최적화된 시스템이므로 이를 바탕으로 한 전국호환시스템 구축이 자원투입의 최소화를 통한 기간단축 및 비용절감을 꾀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효율성 면에서도 최선의 방법이라고 3사는 설명했다.

동시에 3사의 기존 인프라 활용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각 지자체별 특성(환승 및 할인정책)을 그대로 반영한 교통카드 및 단말기에 대한 통합인증센터 운영이 가능하므로 여러가지 면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스마트카드 개요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교통 결제를 넘어 광범위한 일상에서 더 편리한 지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 서울시 신교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 첨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08년 뉴질랜드, 2011년 콜롬비아 보고타에 진출한 이래 꾸준히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후불 청구 방식의 ‘모바일 티머니(Mobile T-money)’를 선보이며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2014년 ‘고객’, ‘도전’, ‘상생협력’, ‘사회공헌’ 등을 4대 핵심 가치로 설정,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mon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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