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련한 도 자체 문화재종합방재 매뉴얼 및 문화재별 방재관리카드는 개별 문화재의 유형 및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하였으며, 화재시 초동진화로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전문가를 포함한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구축, 소화시설 배치도, 화재 진화를 위한 건물 종단면도, 건물내 소장하고 있는 동산문화재 소산 방법 그리고 화재 진화시 참고할 건물의 특징 등을 기재하여 각종 재난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국보·보물 등 32점의 중요목조문화재에 대하여는 행정안전부 장관, 문화재청장 등의 현장조사를 통해 시급한 조치가 있었으며, 지난 3.17까지 공공근로 및 공익요원 등 상시점검 인력 배치를 완료하였다.
이번에 도 자체 종합방재 매뉴얼을 마련한 것은 문화재 안전관리 및 보존이 매우 시급한 사안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국가차원의 매뉴얼을 기다리기보다, 자체지침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2.22 영주부석사에서 도 주관 유관기관(소방서, 가스·전기안전공사, 소방안전협회, 전문가, 시군 등)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문화재의 개별 특성을 감안한 문화재 종합방재 매뉴얼 개발 방안에 대한 협의 및 자문을 받았다.
3.14에 열린 도 문화재위원회 제1분과 위원회에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우리도 자체 중요목조문화재 종합방재 매뉴얼을 확정하였으며, 3월말까지 문화재별 종합방재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시군 문화재담당부서(재난관리상황실), 현장, 관할 소방서등에 비치토록 하여 유사시에 대비하도록 했다.
향후 문화재청에서 국가차원의 종합방재매뉴얼이 완성되면 현 매뉴얼을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도에서는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2.22 전 시군에서 일제히 중요목조문화재에 대한 재난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도 시범훈련은 영주부석사 무량수전(국보 18호)에서 도, 영주, 소방본부, 군부대 등 12개 유관기관 500명이 참여하고 소방헬기 3대 등 20여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문화재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케 하였다.
경상북도 이재춘 문화재팀장은 “목조문화재는 특성상 화재진압보다 예방이 우선임을 감안할 때 무엇보다도 문화재 소유자 및 관리자의 상시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아울러 중요목조문화재의 상시 순찰 인력확보와 종합방재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비 확보 및 방재전문 인력 확충을 위한 문화재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소요되는 예산을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문화재 재난예방대책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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