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권역별로 ‘수출중소기업과의 권역별 간담회’를 갖고 환변동에 대한 수출기업들의 인식 제고 및 대응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환율은 3월 말 현재 달러의 경우 1달러당 1천14원으로 지난해 1월(936.36원)에 비해 8.3%(77.64원)가 상승했고 엔화는 100엔당 1천37.87원으로 지난해 1월(777.94원)보다 무려 33.4%(259.93원)나 뛰어올랐다.
이처럼 지속적인 환율상승으로 인해 수출기반이 열악한 전남도내 중소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수출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 등 수출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권역별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변동에 따른 위험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한 홍보와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다.
전남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김병술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장을 초청, ‘환율변동에 따른 도내 영세한 수출업체들의 대응방안’ 특강을 실시하고 수출보험제도·수출지원시책 등을 소개하는 한편 현장방문을 통해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무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는 26일 대불산단 내 한국산업단지공단 회의실에서 목포·해남 등 서남권 6개 시군을 시작으로, 28일 나주생물지원센터에서 광주근교권 7개 군, 4월 2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동부권 5개 시군, 3일 장흥읍사무소에서 중남부권 4개 군 등의 순으로 실시해 수출기업들의 환율상승에 따른 인식을 제고시키고 외환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양복완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최근 고유가와 함께 달러화·엔화의 급격한 환율상승으로 수출기업들의 환율에 대한 특별관리가 요청된다”며 “기업체 스스로도 환변동보험 가입 등 환율 상승으로 인한 손실발생 최소화에 적극 노력해야 하고 도에서도 수출기업들의 특성을 고려해 안정적인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산·관·학·연이 지혜를 모아 다각적·제도적 장치를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6일 ‘2008년도 수출진흥 연찬회’에서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출유망기업의 보험료 인하 등 특별지원과 전략산업인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형 조선업체에 대한 선수금환급 보증(RG·Refund Guarantee)을 확대키로 하는 등 수출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증대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2007년 1억3천만원의 수출보험료 지원으로 66개 업체(145건)들의 안정적 수출에 크게 기여했고, 특히 환변동으로 손실이 발생한 15개 업체는 9천500만원 상당의 손실액을 보상받았다.
전남도는 올해도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수출보험료를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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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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