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브라질 Net2K와 계약으로 남미 게임보안 시장 첫 진출
글로벌 통합보안기업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최근 브라질의 온라인게임 유통업체 Net2K(대표 Henrique J.H Shin)와 계약을 맺고 자사의 온라인 게임 보안솔루션 핵쉴드(AhnLab HackShield for Online Game)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핵쉴드는 온라인 게이머들의 정상적인 게임 이용을 돕는 게임 보안 전용 실시간 해킹 감지 및 차단 프로그램으로 잠재적 해킹 경로 차단 등을 통해 게임 자체에 대한 해킹이나 변칙 플레이를 막아준다. ▲해킹 툴 탐지 및 차단 ▲메모리 해킹 방지 ▲스피드핵 방지 ▲디버깅 방지 ▲오토마우스 방지 등 게임 보안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이번 공급은 안철수연구소와 국내 온라인 게임 개발사와의 또 다른 해외 동반 진출 사례이다. 핵쉴드는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사 소프트닉스(대표이사 김진호)가 Net2K를 통해 브라질 현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온라인 대전 슈팅게임 건바운드(www.gbound.com.br)에 탑재되며, 이로써 건바운드의 이용자들은 게임 해킹 등에 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브라질 Net2K사는 현재 초창기인 현지 온라인 게임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게임 전문 유통업체로 약 600만명의 온라인 게임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김철수 부사장은 “이번 공급 계약은 아시아 이외의 지역의 게임 보안 시장에 첫 진출했다는 데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며 “브라질 등 남미 지역 브로드밴드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는 한편, 최근 보안 문제가 사회 이슈화 되고 있어 이번 공급을 계기로 게임보안솔루션과 함께 스파이제로, 온라인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보안제품의 수요를 발굴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핵쉴드 출시 이후 일본 세가, 인도네시아 볼래넷, 말레이시아 테라 ICT 등 아시아 주요 업체들과 핵쉴드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국내 우수 컨텐츠와 함께 해외 게임 시장에 동반 진출한 사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오고 있다. 이번 남미 시장 첫 진출로 안철수연구소의 글로벌 게임 보안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안랩 개요
안랩(www.ahnlab.com)은 1995년 3월 창립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력과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역량을 갖춘 신뢰도 높은 기업이다.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2012년에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계적으로 정보보안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1988년부터 쌓은 정보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국내 보안 업체 중 유일하게 5대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기업들과 대등한 기술력으로 경쟁하고 있다.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보안 컨설팅, 보안 관제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다층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지능형 지속 위협(APT)에 대응하는 트러스와처, 디도스 등 네트워크 침입을 탐지/차단하는 트러스가드, 모바일 및 PC용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하는 V3가 대표적 제품군이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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