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플러스 인 나다’ 3월 26일 변영주 감독의 ‘낮은 목소리 3_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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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진진
2008-03-25 18:29
서울--(뉴스와이어)--대학로 하이퍼텍나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 진행되는 ‘다큐 재충전의 시간’ <다큐플러스 인 나다>는 아시아 여성 감독 특별전으로 진행되는 5th propose의 네 번째 상영작으로 변영주 감독의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다큐멘터리 삼부작 중 마지막 편인 <낮은 목소리 3>를 상영한다.

3월 26일 상영작, <낮은 목소리 3_숨결>

▌Synopsis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세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 3_숨결>은 지난 7년간의 작업을 완결 짓는 의미로 제작되었다. 1,2편이 모두 나눔의 집이라는 공동체 공간을 무대로 피해자 할머니들의 일상을 쫓아가며 상처와 치유에 관한 목소리를 끌어낸 것이라면, 3편인 <낮은 목소리 3_숨결>은 거꾸로 그들의 증언으로부터 시작한다. 성묘를 간 변영주 감독과 제작진은 강덕경 할머니가 좋아했던 담배를 올려 놓아드렸다. 최근 대구에서는 시민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정신대 할머니들을 돕는 시민모임'이라는 시민단체가 발족해 정기모임과 후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About movie

1999년 일본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던 <낮은 목소리 3_숨결>은 변영주 감독의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장편 다큐멘터리의 마지막 작품이다. <낮은 목소리 1>과 <낮은 목소리 2>를 아우르는 <낮은 목소리 3_숨결>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과거에 대한 증언을 토대로 역사를 복원하듯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더욱이 특정 할머니들의 이야기에 편중되었던 1, 2편과는 달리 다수의 위안부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전편의 주인공 이용수 할머니가 주체가 되어 할머니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그녀들의 역사를 정리해나간다.

아시아 여성 다큐 감독들과의 특별한 만남 <다큐플러스 인 나다> 5th Propose!

_ 변영주 감독에 이어 오는 4월, 트린 T 민하 감독전 진행

여성감독 특별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큐플러스 인 나다> 5th propose는 3월 변영주 감독 특별전에 이어 4월에는 오리엔탈 특유의 매혹적 다큐멘터리 세계를 선사할 베트남 출신의 트린 T 민하 감독 특별전이 진행된다. 대안영상작가 겸 여성주의 이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트린 T 민하 감독은 베트남과 제 3세계를 카메라에 담으며 주체성과 여성주의에 대한 담론,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드는 실험적 영상세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트린 T 민하의 대표작인 <그녀의 이름은 베트남>부터 가장 최근작이라 할 수 있는 <4차원>, 그리고 특별히 극영화 <밤의 여로>와 <사랑의 동화>까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다큐플러스 인 나다>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이나 정보는 <다큐플러스 인 나다> 블로그 http://docuplus.tistory.com에서 접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sartc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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