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신화 같은 풍부한 서사를 바탕으로 한 대작 RPG 게임이 인기다. 플레이 스테이션 2 에 출시된 ‘갓 오브 워’는 신들의 전쟁을 배경으로 전세계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대형 판타지 RPG 게임 열풍은 플랫폼을 넘나들며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모바일도 예외는 아니다.

오는 4월 출시될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 http://www.clubzio.com)의 ‘엑시온’은 오밀조밀하게 구성된 시나리오와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작 RPG 게임이 대개 유명 PC게임을 라이센싱한 것과 대조적으로 오리지널 시나리오라는 점이 특징이다.

직업 면에서는 공격을 중시하는 ‘어태커’, 방어력이 강한 ‘디펜더’,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는 ‘어드벤처’ 3가지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클래스를 선택한 후 12가지 특기를 추가 선택하는 취향에 맞는 캐릭터가 완성된다. 모바일 게임에서 이 정도로 다양한 캐릭터 육성 기능은 상당히 매력적이라 할만하다.

특히 RPG게임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그래픽 완성도에 주력한 기색이 역력하다. 핸드폰 액정화면을 가득 채우는 거대 몬스터의 크기와 움직임은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맛보기 어려웠던 웅장함을 전한다. 이를 위해 캐릭터와 몬스터를 모두 원화로 작업하였으며, 최대 20 프레임까지 사용하여 탁월한 애니메이션 효과와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다. 그래픽과 절묘하게 매치되는 사운드 효과도 뛰어나다.

게임을 좀 더 오래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의 요구도 놓치지 않았다. 기본 플레이 모드 외에 ‘무한 던전’ 모드는 총 100층의 던전을 한 단계씩 클리어해 나가는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된다. 각 던전마다 다른 종류의 몬스터들이 있어 체력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

1차 클로즈 베타를 끝낸 현재 유저들의 관심도 예사롭지 않다. “오오 정말 원하던 게임”(ID pxi-1001), “그래픽이 진짜 장난 아니게 멋있네여”(ID 붉은여울), “드디어 지오가 일을 벌이는군요.”(ID 울트라깝송) 등 기대감이 곳곳에 배어 있다. 테일즈 위버, 라그나로크 등에 이은 대작 RPG 게임의 행렬은 엄지족들을 즐거운 고민에 빠트리고 있다.

‘엑시온’은 현재 90% 정도 개발되었으며 4월에는 SKT와 KTF에서, 5월에는 LGT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3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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