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들 사이에서 온라인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인맥을 쌓고 오프라인에서 만나 비즈니스 인맥을 형성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비즈니스 인맥 구축 서비스 링크나우(www.linknow.kr)의 ‘CEO와인포럼’은 26일 저녁7시 서울 강남구 노보텔에서 1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 파티를 갖는다. 링크나우의 300여개 그룹 가운데 하나인 CEO와인포럼은 전 현직, 예비 CEO 및 교수,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월1회씩 와인과 함께 문화와 역사를 논하며 비즈니스 인맥을 형성하는 모임이다.

이 포럼을 이끌고 있는 와인 전문가 전경수씨는 “링크나우는 인맥을 맺고, 그룹을 만들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데다 회원들이 인맥을 쌓는데도 적극적이어서 한국에 파티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인 27일 저녁 7시에는 링크나우의 벤처캐피탈 회원이 일반기업의 회원과 만나는 ‘벤처캐피탈 세미나-이런 기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한다’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스틱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 LG벤처투자, 필립파트너스 등 4명의 벤처캐피털 회원이 투자유치 요령을 설명하는 이 세미나에 대한 반응은 매우 뜨거워 기업의 CEO, CFO 등 14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링크나우에는 100여명의 벤처캐피털 소속 회원이 가입해 회원들이 투자 유치를 하려는 일반회원이 이들과 활발히 인맥쌓기를 하고 있다.

또한 대학 동창을 쉽게 찾아 인맥을 연결할 수 있는 링크나우의 기능을 이용해 각계 각층에서 일하는 대학 동창생들이 학번과 학과를 뛰어넘어 모임을 갖고 있다.

서울대의 경우 현재 링크나우에 가입한 서울대 동창들은 모두 1890명. 링크나우 회원 중 가장 숫자가 많다. 서울대 동창들은 매달 세번째 목요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 오피스가 밀집한 서울 테헤란로에서 ‘열린 동창 모임’을 갖고 있다. 1218명의 회원가입한 연세대 동창생들, 1216명이 가입한 고려대 동창생들도 오프라인에서 동창 모임을 준비 중이다.

링크나우 회원인 웨이투원 김재은 대표는 “기존의 대학 동창회는 같은 학과의 동기생만 주로 만났으나, 링크나우의 서울대 동창 네트워크는 세대와 학과를 뛰어넘어 광범위한 분야에서 일하는 동창을 연결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낸 박승주 전 차관의 경우 온라인에서만 꾸준히 연결했던 자신의 1촌을 30여명을 초대해 지난 2월 용산에서 ‘1촌 모임’을 갖는 등 자신의 1촌과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 회원이 늘고 있다. 이밖에 링크나우에서는 서울 강남권, 일산, 대구 등지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모임이 만들어지고 있다.

링크나우 신동호 대표는 “처음 링크나우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온라인에서 인맥을 쌓아 무엇이 되겠느냐는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았으나, 많은 모임이 생겨나고 실제로 온라인을 통해 쌓은 인맥을 통해 투자 유치, 계약 체결, 수주, 스카우트에 성공하는 사례가 생겨나면서 인맥 연결 건수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오픈한 링크나우는 회원 간의 인맥 연결건수가 12월 말까지 8만2천여건에 불과했으나, 올 들어 3개월도 못 되는 사이에 15만5천 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한 상태다.

비즈니스 인맥구축 서비스인 링크나우의 회원은 현재 2만7천여 명으로, 대부분이 CEO, 비즈니스맨,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이들은 서로 1촌 요청을 하고 상대가 승인을 하면 인맥이 연결되고, 인맥을 공유할 수 있다.

위키넷 개요
링크나우(www.linknow.kr)는 (주)위키넷이 운영하는 비즈니스용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Social Networking Service)이다. 링크나우 회원은 17만명이며 주로 CEO, 직장인, 전문직 종사자들이 인맥을 구축하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인맥 관리, 인맥 업데이트, 채용, 대학 동창 찾기, 직장 동료 찾기, 그룹, 행사 예약, 인물 추천, 인물 소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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