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정정기)는 지난해 화재발생의 가장 큰 주범으로 지적됐던 ‘주택화재’를 줄이기 위해,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지난해(5개 소방서, 18,822개소)에 이어 올해에도 독거노인과 쪽방 밀집지역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5개 소방서 6,250개소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연기와 열을 감지해 경보기능을 하는 장치로서, 특히 화재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될 수 밖에 없었던 저소득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줄이는데 획기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소방재난본부의 지난해 화재통계 분석 결과,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 3건 중 1건은 주택에서 발생할 정도로, 주택은 화재의 사각지대였다.
더욱이 주택은 특정소방대상물에서 제외되는 것은 물론 소방 설비 및 소화기 비치에 대한 규정조차 없어 화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본부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서별 『소화기 기증창구 운영』으로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함은 물론 119안전센터별 『주택안전점검 이동정비반』을 운영해 소방안전점검을 신청하는 가정에 무료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 서울 소재 주택에 한한다.
소방재난본부 서상태 예방과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사용할 경우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강조하며, 집들이 때 화장지나 세제 대신 소화기 1대 선물하기 문화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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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서상태 02-3706-1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