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애로사항 1순위, ‘자금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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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2008-03-26 11:19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하여 예비창업자들의 체계적인 창업 준비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에서 “2007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발표한다. 이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총 38회에 걸쳐 1,830명을 조사한 결과이다.

창업자금 규모는 3천~5천만원 미만이 26.4%로 가장 많아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생각하는 창업자금 규모는 3천만원~5천만원 미만이 26.4%로 가장 많았으며 3천만원 미만이 19.3%인 반면 1억원이상은 17.5%로, 약 절반의 창업자가 5천만원 미만의 소자본으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 창업자의 5명 중 4명은 독립창업 계획

독립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82.2%이며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 하는 응답자는 17.8%로 나타난 가운데, 창업 유형과 관련해서 독립창업 희망자의 50%가 5천만원 미만의 자금을 투자 계획하는 반면 프랜차이즈 창업 희망자의 56.8%가 7 천만원이상이라고 응답하여 자금규모에 따라창업 유형이 달라짐을 보였다. 창업자 절반 이상이 창업에 있어 자금의 부족 및 확보 어려움 호소 창업준비의 애로사항으로는 53.9%의 과반수이상이 창업자금 부족의 어려움을 지적하였으며 다음으로 입지분석의 어려움(14.6%), 업종선택의 어려움(13.8%)의 순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창업지원정책과 관련하여 창업자금의 지원뿐만 아니라 입지분석과 업종선택과 같은 전문컨설팅 지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20대 5명 중 1명은 부업(투잡)으로 창업 계획

창업을 할 때 전업으로 하겠다는 응답이 88.4%, 부업(투잡)으로 하겠다는 응답이 11.6%로 대부분이 전업으로의 창업을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20대의 5명 중 1명(20.5%)은 부업(투잡)으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젊은 층의 최근 투잡 추세를 나타내었다.

전체 81%가 창업에 도움된다고 밝혀

전체 응답자의 81%가 해당 교육이 창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수료자의 대부분이 교육의 효과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연중 시행되며, 야간과 주말에도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연리 5.0%, 1년 이자상환 후 4년간 이자포함 원금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소상공인창업자금과 사업장임차자금을 업체당 각각 2천만원, 5천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전화 1588-5302)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seoulshin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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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지원센터장 김승영 02-3016-8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