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컴퓨터 부품가격 공개 새바람...조이젠, 조립컴퓨터 젠큐브 부품 가격 완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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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젠

2008-03-26 16:47

서울--(뉴스와이어)--'컴퓨터를 가장 저렴하게 합리적으로 사는 방법이 무엇일까?' 누구나 한번쯤 이런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해 합리적인 답은 조립컴퓨터 업계에서 새롭게 시작되고 있는 ‘부품가격공개’가 그것이다.

용산에 위치하고 있는 컴퓨터 전문 온라인 쇼핑몰 조이젠(www.joyzen.co.kr 대표이사 오양순)은 자사 브랜드 컴퓨터인 젠큐브의 모든 부품 가격을 공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부품가격공개란 무엇일까?

컴퓨터는 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메모리와 기타 여러 가지 부품 조합으로 이루어져있다. 부품가격공개란 컴퓨터에 이용되는 이러한 부품의 가격을 일일이 공개하여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구매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렇게 가격이 공개되면 소비자에게 어떤 혜택이 있을까?

컴퓨터 부품은 판매 업체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특히 컴퓨터 완제품에 사용된 부품은 부품 정보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적정한 가격을 확인하기가 더욱 어렵다. 그러나 부품 가격이 공개되면 가격비교가 가능해져 컴퓨터 가격이 내려가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정확한 부품명이 공개가 되므로, 소비자는 부품의 성능과 품질을 보다 꼼꼼히 체크할 수 있게 되어 판매 업체에서는 보다 양질의 부품을 사용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왜 이런 시스템이 이제야 시작되었을까?

그것은 판매업체의 이윤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컴퓨터 가격이 이전에 비해 많이 내렸음에도 대기업 브랜드 컴퓨터는 조립 컴퓨터에 비해 2배 가까운 가격을 받고 있다. 운영체제(OS) 제공 및 부가 서비스를 고려한다 하더라도 성능에 비해 가격에 거품이 있다고 조립컴퓨터 업계는 주장한다. 따라서 부품가격공개 서비스가 더 확대되면 가격 거품이 보다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이젠 조용재 과장은 “부품가격 공개이후 대당 판매 이윤은 줄었지만 그만큼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져 매출이 2배 이상 높아졌다”고 밝혔다.

컴퓨터를 조립할 줄 안다면 이런 방법도 가능하다. 부품가격을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부품 정보 그대로 일일이 구매해서 직접 조립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 AS 지원을 받기 어려우며, 많은 시간 투자와 부품별 배송비 부담으로 오히려 손해가 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현재 부품 가격까지 완전히 공개한곳은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컴퓨터 구매 전에 가격을 공개하고 있는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아무데서나 무턱대고 부품가격을 물으면 이상한 사람 취급 당 할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물어보아야 한다.

조립컴퓨터는 이전의 저가형위주에서 벗어나 계속 진화하고 있다. 디자인이 세련되어 졌음은 물론, 15~80만 원대의 다양한 성능의 맞춤형 컴퓨터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3년 AS보장, 전국출장AS지원, 전문상담시스템 제공 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컴퓨터 구매는 아는 만큼 손해 보지 않는다.

<참고자료>
부품공개예시화면
http://www.joyzen.co.kr/prodPC/pInfo.html?fid=50&Pnum=664
부품공개보충설명
http://www.joyzen.co.kr/prodPC/plan2/guide_01.html

조이젠 개요
컴퓨터 전문 온라인 쇼핑몰 (주)조이젠(www.joyzen.co.kr 대표이사 오양순)은 일방문 1만여명, 연매출 400억 규모의 국내 최대규모의 컴퓨터 전문 쇼핑몰입니다. 컴퓨터 부품 2만여종과 부품가격이 완전 공개된 자사 브랜드 컴퓨터 "젠큐브"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안전한 쇼핑을 위하여 소비자보호시스템(에스크로)을 제공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joyz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