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6년 5월 현대건설의 W/O 졸업 당시 대규모 출자전환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채권단은 이미 M&A가 진행중이던 대우건설의 매각일정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하여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후 즉시 M&A를 추진키로 하였습니다. 이에 9개 기관이 주주협의회를 구성하고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등을 통하여 지난 2년여 동안 M&A 추진을 논의하여 왔다.

이후 대부분의 주주협의회 구성기관들이 조속한 M&A추진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은행은 “구사주 문제”제기를 통하여 사실상 매각작업을 중단시켜 왔다. 국책은행으로서 최소한의 일정이나 구체적 계획도 제시하지 않은 채 무책임한 행태를 보여왔던(’08.03.24자 보도자료에서 현대건설에 대하여 “현재 구체적인 매각절차를 진행할 계획이 없음”이라고 밝힘) 산업은행은 시장의 기대를 뒤엎고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작업 착수를 밝혔다.

외환은행은 산업은행이 제기한 구사주 문제에 대해서 외부 매각주간사를 선정하여 외환, 산업, 우리은행 등 3개 은행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주주협의회에서 결정하자고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산업은행은 구사주 문제에 대해서 아무런 대안 제시도 없는 상태에서 2년 또는 3년 이상이 소요될 지 모르는 특정 잠재매수자 관련 소송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등 합리성이 결여된 주장만 되풀이 해왔다.

이에 현대건설 주주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산업은행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산업은행의 현대건설 매각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4월초에 주주협의회를 개최하여 현대건설도 매각절차 착수를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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