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월 대보름 맞이 시민 대동제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용진)은 정월 대보름 하루 전인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시민 대동제를 개최한다. 대동제는 2월 22일에는 12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시작해 오후 4시 동대문 두산타워 광장을 거쳐 23일 인사동과 서울광장, 24일 남대문 메사앞 광장, 명동거리 등 총 6군데에서 진행된다.
대동제에는 김덕수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 난장컬쳐스 무용단, 한울림 연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등 50여명이 참가한다.
우리 민족은 예부터 정월대보름에 다양한 제의(祭儀)와 놀이를 통해 풍요로운 생산과 마을의 평안을 축원해왔다.
정결한 사람을 제관으로 선출하여 마을의 평안을 축원하는 것을 동제라 일컬었으며, 줄다리기 놋다리 밟기 등의 놀이는 풍요다산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2월 23일(16시) 시청 앞 서울광장 행사에는 이명박 서울시장이 참석,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행복과 무사안녕을 담은 덕담을 전달할 계획이다.
세종문화회관이 준비한 이번 대동제도 크게 동제와 판굿의 놀이판으로 구성되어 각 행사별로 2시간여씩 진행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부 02-399-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