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쥐불놀이 화재 비상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쥐불·폭죽놀이 등에 의한 화재사고가 급격히 증가할 것을 우려,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 및 구조·구급활동 등 초동조치로 소방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오는 22(화)일부터 24일(목)까지 화재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화재 특별비상경계근무의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초동 진압태세 확립과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예방순찰 활동강화 및 쥐불놀이 단속과 더불어 산림 인근지역 감시철저, 화재초기 진압체제 확립 및 상황실 운영강화, 119구조·구급 출동태세 구축 등으로 유사시 화재에 만전을 가하도록 하였다.

특히 야외 및 근교 산림지역 등에서의 정월 대보름 쥐불놀이는 화재나 산불 예방차원에서 철저히 단속하고 특히 기간중 주거용 비닐하우스, 구룡마을 등 화재취약지역에서의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행사 등에 대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수립, 전 직원을 동원, 취약시간대에 순찰강화 등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참고로 지난해 대보름 전후 3일동안 이대목동앞 안양천변에서 쥐불놀이중 잔디에 옮겨붙은 것을 비롯, 29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하는 등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 근무개요
○ 기 간 : 2005. 2. 22(화) 18:00 ~ 2. 24(목) 09:00(3일간)
○ 근무구분 : 화재 특별경계근무
○ 실시기관 : 서울특별시소방방재본부 및 산하 전 소방관서
○ 대 상 : 전 소방공무원
* 소방공무원 : 5,054명
- 의용소방대원 : 3,903명, 의무소방원 226명
* 소방장비 : 소방차량 등 913대
□ 세부추진사항
○ 초동 진압 및 출동태세 확립
○ 대형 화재취약대상 등 예방순찰활동 강화
【기동순찰 강화】
- 대 상 : 쥐불놀이 및 산림 인근지역, 다중이용업소, 백화점, 호텔 상가, 재래시장, 윤락가, 기타 화재취약지역 및 대상
- 방 법 : 기동순찰차 등을 이용하여 취약시간대 취약장소에 대한 소방순찰활동 강화
- 내 용 : 쥐불놀이 단속, 소방통로 확보, 위험물 방치 및 노상적치 단속, 불조심 가두방송 실시 등
【 재래시장 철시입회 확인】
- 대 상 : 재래시장, 대규모점포 등 화재취약대상
- 방 법 : 예방요원 또는 내근직원 등 동원
- 내 용 : 소방통로 확보, 불필요한 전원차단, 화기취급시설의 안전조치,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 점검 등 철시지도
【 도보(방화)순찰】
- 대 상 : 다중이용업소, 백화점, 호텔, 상가, 재래시장, 윤락가, 대형찜질방·PC방·노래방, 기타 화재취약지역 및 대상
- 방 법 : 내근 및 파출소 직원의 1/3이상 동원 취약시간에 실시
- 내 용 : 비상구 개방, 통로상 장애물, 화재위험행위 등 단속

○ 쥐불놀이 단속 및 산림 인근지역 감시철저
- 지역별 “ 달집태우기” 행사에 소방차량 근접배치
- 산화발생시 유관기관 협조하여 연소저지 및 진화

○ 화재초기 진압체제 확립 및 상황실 운영강화
- 화재초기 소방력 집중투입 작전전개
-상황실 근무운영 강화, 신속한 보고체제 확립

○ 119구조·구급 출동태세 구축
- 상황별 119구조 출동태세 확립
-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 군·경찰, 한전, 가스안전공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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