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안정열)는 매화꽃의 개화시기인 3월말부터 낙선재 앞 매화밭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매년 봄철을 맞이하여 고궁에 피는 꽃을 감상하고픈 일반인들을 위해 특별히 공개하고 있는 매화는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는 시기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며 촘촘히 달린 순백의 꽃과 그 향긋하고 아찔한 느낌의 향기로 봄을 대표하는데 손색이 없다 하겠다. 사계절의 시작인 봄의 초입에서 사소한 이익을 위해서 살아가는 현대의 각박한 인심을 버리고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는 기회를 갖는 것도 뜻 깊은 즐거움이 될 듯하다.

낙선재 앞에 펼쳐진 꽃들의 향연에는 산수유가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을 시작으로 매화나무, 살구나무, 앵두나무, 그리고 철쭉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봄꽃의 행렬이 이어지는데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궁궐에서 가까운 사람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창덕궁 낙선재 매화밭이 공개되면 관람객들의 사진촬영 장소 등으로 애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4월 중에는 창덕궁의 매화꽃을 배경으로 찍은 행복한 가족과 연인들의 사진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참가를 원한다면 창덕궁홈페이지 ‘관람객 솜씨자랑’ 코너에 사진을 올리면 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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