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지난해 순이익 1,131억원
수협중앙회는 지난해 결산 결과, 모든 사업부문이 흑자를 기록해 모두 1,1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 당기순이익은 지난 해 목표액인 783억원보다 348억원을 초과해 달성했다.
수협 지도관리부문의 46억원을 비롯해 경제사업부문 206억원, 신용사업부문이 879억원의 순익을 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회원조합 결산 실적이 우수한 냉동물가공수협, 서면수협, 진해시수협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사천수협, 태안남면수협, 통조림가공수협은 우량상을, 인천수협, 죽왕수협, 제주해수어류양식수협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전국 수협조합장들은 어업경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면세유류가격이 불과 6개월 만에 50%가까이 폭등해 더 이상 어업을 영위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원유관세와 석유수입부과금의 면제 ▲유가완충준비금을 어업용 면세유류 가격인하에 활용 ▲2007년 이후 유가 인상액의 50%수준을 국고에서 지원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한편 수협은 이날 총회에서 수산업 등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중에서 선출하는 비상임이사 6명에 김형래(金炯來) 대형기선저인망 법률자문역, 강병순(姜秉淳) 한국수산경제신문 대표이사, 이선준(李善俊) 한국항로표지기술협회 이사장, 정경모(鄭京模) 율려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새로 선출하고 김영규(金永奎) 수협중앙회 감사위원장, 박정호(朴正鎬)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수협중앙회 개요
수협중앙회는 수산인에게 풍요로움과 고객에게 신뢰감을, 임직원에게 자긍심을 주는 수산업 중심체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이다.
웹사이트: http://www.suhy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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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3일 1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