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 천안지사 준공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박수훈) 중앙급전소시스템의 “후비설비”를 천안으로 이전함에 따라 천안지사의 준공식을 3월27(목) 개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식경제부 이재훈 차관을 비롯하여 지역공공기관과 전력유관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였으며, 유공자들 12명에 대한 지식경제부장관의 표창이 있다. 이재훈 차관은 이날 준공식 치사를 통해 그동안 천안지사 준공을 위해 수고한 건설관계자와 지역주민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에 감사를 표명하였다.

아울러 이재훈 차관은 충남지역의 전력소비는 국가전체 소비의 10%수준이지만, 발전설비는 보령·태안·당진 등 3개 지역에 국내 총발전설비의 21%에 해당하는 1천480만㎾가 가동 중에 있으며, 국가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설비가 천안지역에 설치·운영됨으로써 지역발전과 전력산업 발전간의 연계성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력계통보안관제센터(ISAC), 한국형에너지관리시스템(KEMS), 시장운영시스템(MOS), 급전실 등 주요 안전시설의 현장을 점검하시면서, 안전관리의 만전을 당부하였다.

전기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전력거래소 천안지사는 전력의 안정공급을 위해 본사에 있던 전력계통 운영설비의 일부를 이설하여 후비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계통운영 역할을 분담하도록 함으로써 유사시는 물론 평상시의 전력안정공급 능력을 크게 개선”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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