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74명 폴리텍대학 학생에 장학증서 수여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의 장학금지원사업은 올 2회째로 아동복지시설 출신이나 교정시설 위탁 교육생 등 경제생활이 곤란한 학생 74명에게 교육비 전액과 생활보조비 등 총 3억 8천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100명 재학생에게 4억 9천만원의 교육비와 생활보조비, 해외 산업체 방문·기술체험 등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들 수혜자들은 기술 자격 취득 및 우량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
장애부모를 둔 한국폴리텍 청주캠퍼스 박영렬 학생(26)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 장학금 혜택을 통해 어엿한 기술인으로 첫발을 내딛으며 부모님께 못한 효도를 다하겠다는 각오다.
08년 3월 28일 금요일 14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74명의 재학생을 비롯한 대학진학 장학생 300여명에 대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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