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사업은 전경련 회원사가 기금을 모아 추진하는 경제계 공동 지정기탁사업으로 2007년 10월부터 저소득 불임부부를 대상으로 1가구당 1회 최대 70만원까지 3회의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부인 연령이 만 44세 이하,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30%이하 소득인 불임부부이며, 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생계 급여를 받는 조건부 수급자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지원확정 후 12개월 이내 인공수정시술을 받은 뒤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치료비를 청구하면 이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금은 2006년 12월 전경련 회원사 20개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23억 2천 1백만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자체 사업비 9천 4백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삼성, LG, SK, 현대·기아자동차, 포스코, 한화, 롯데, 한진, 금호아시아나, 현대, 동아제약, 애경, 동양, 효성, 삼양, STX, 한국서부발전, 대한해운, 산업은행, 신세계 등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1차적으로 1,000가구를 선정하여 그중 578명의 불임부부에게 800회 가량의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였으며, 그 결과 2008년 3월 현재 85명이 임신에 성공(성공률 : 14.7%)하였다. 전경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차 대상자 1,000가구를 올해 9월까지 계속 지원함과 동시에 2차 대상자 690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올해 12월까지 시술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인공수정시술비 지원사업의 2차 대상자로 선정된 한 여성은 “여러 번의 인공수정 실패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되어 다시 희망을 찾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또한 전경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불임검사를 필요로 하는 불임부부에게 1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불임예방 조기검사비를 지원하여 정확한 불임의 원인을 찾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1차 대상자 143명을 선발하여 올해 9월까지 계속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2차 대상자를 275명을 선발하여 올해 12월까지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경련은 인공수정 시술비, 불임예방 조기검사비를 지원하는 것 이외에도 불임심리 상담서비스와 불임극복사례 생활수기 공모전, 불임부부 캠프, 불임부부 관계 개선교육 등을 통해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불임부부를 도울 계획이다.
양세영 전경련 사회협력본부장은 “저출산 문제는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으며 기업에게도 장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본 사업은 단순 기부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핵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계가 힘을 모아 추진한 전략적 사회공헌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전경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제계 공동 지정기탁사업으로 2004년, 2005년에는 중중장애인에게 전동휠체어를, 2006년에는 시각장애인에게 점자정보단말기를 지원하였으며, 2007년도부터는 장애인종합체육시설 건립 지원사업과 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ki.or.kr
연락처
전경련 사회공헌팀 정대순 팀장 02-3771-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