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금번 2008년도 제7차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에서는 신규 4, 재심 4 등 모두 8건의 심의가 있었고, “양재동 시프트 건설공사” 등 3건은 조건부 동의, “공릉1지구 재건축사업”은 ‘조건부 보고’로 가결되었으나, 나머지 4건은 재심 처리되었다.

이번 심의에서 이목을 집중시킨 “양재동 시프트 건설공사”는 우리시의 역점 주택정책인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시범사업으로서 역세권 주요지역의 시유지를 활용한 첫 번째 시도이자 성냥갑 아파트 퇴출정책에 따른 “공동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대표적 사례로서 그간 2차례의 디자인소위원회를 포함 모두 3차례의 재심 끝에 “시프트 사업만이 가질 수 있는 상징성과 고유성(Identity)을 확보할 수 있는 외장계획을 별도로 수립”하는 조건으로 가결(조건부 동의)되었다.

SH공사에서 시행하는 “양재동 시프트 건설공사”는 시유지인 서초구 양재동 102번지와 212번지에 각각 2개동 267세대, 3개동 420세대 등 총 687세대를 건설하여, 모두 장기 전세임대하게 되며,

특히, 동 지역은 정자역(3호선)과 강남역(2호선)을 잇는 신분당선이 2010. 7월경 개통되면 각 단지로부터 약 500m 내외의 거리에 매헌역 - 강남역까지 2정거장(5분 거리) - 이 있어 강남권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좋고, 인근에 “양재 시민의 숲”이 있어 친환경적이며, 단지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낮은 건폐율에 층수를 높이고 평·입면디자인을 강화한 우수 디자인 건축물로서 강남권 출퇴근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9개동으로서 임대 138세대, 분양 797세대 등 총 935세대 규모로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공릉1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은 그간 건축위원회에서 강조해 온 바와 같이 각 주동별 평면유형을 다양화하였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과도한 발코니 계획 축소, 대규모 단지의 교통량을 감안한 주·출입구 적정성 검토, 각 평면 조정을 통한 중정부(코아)의 개방감 확보 및 시각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입면 단순화 등 제반 조건을 보완하도록 ‘조건부 보고’로 가결되었다.

그밖에 2차례에 걸쳐 재심을 받았던 “돈암5구역 재건축사업”(5개동, 490세대)도 입면 색채계획, 지하주차장 채광 및 환기문제, 옹벽의 구조적 안전성과 미관성 등의 개선을 조건으로 가결(조건부 동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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