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가입으로 아태이론물리센터 회원국 13개로 확대

2008-03-30 13:13
포항--(뉴스와이어)--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가 지원하는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3월 28일(금)~3월 30일(일)에 개최하는 이사회와 평의원회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물리학계 석학과 대표들이 모였다.

이번 이사회를 계기로 인도가 아태이론물리센터의 13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인도과학육성협회(IACS)와 국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였다. 기초과학 분야에서 수준 높은 인력을 보유한 인도의 가입을 계기로 아태 이론물리센터의 인적 네트워크와 권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아태이론물리센터에 설립된 주니어리서치 그룹을 중심으로 아시아 태평양에서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하였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포항의 포스텍 캠퍼스에 본부를 둔 국제연구소로 학술공동연구, 국제 기초과학 협력, 젊은 과학자 연수 및 과학문화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연락처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김선영 054-279-3647, 010-5505-507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