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린은 직선주로에 접어들자마자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며 2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아시아틱보이’와 ‘웰암드(거,5세)’를 따돌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2착마를 빼고는 3착부터 4착(AP애로우,수,6세), 5착(그레이트헌터,수,4세)까지 모두 미국말들이 차지해 ‘월드컵’이라는 명칭을 무색하게 했다.
컬린에 기승했던 로비 알바라도 기수는 “뛰어난 말에 탈 수 있어서 우승했다. 컬린은 뛰고 나서 지친 기색도 없었다”며 말에게 공을 돌렸다. 2착마 아시아틱보이의 존 머타 기수는 “내 말도 잘 뛰었지만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었다. 컬린은 괴물이다”라고 탄식했다. 한편 전 일본인들의 기대를 모으며 출전한 ‘버밀리언(수,6세)’은 국민기수 다케 유타카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최하위로 들어와 일본열도에 큰 실망을 안겼다.
아르헨티나는 전년도 우승마인 ‘인바소르’에 이어 올해에도 ‘아시아틱보이’가 준우승을 차지해 새로운 경마강국으로 떠올랐다.
한국마사회 개요
KRA는 국가공익사업인 경마의 시행을 통하여 국민에게 건전한 여가와 레저공간을 제공하며, 레저세,교육세 등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함은 물론 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하여 공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마는 1차산업에서 4차산업을 아우르는 복합산업으로 이들 산업을 움직이는 동력이다. 현재 1000여개 농가에서 2만여두의 말을 사육하고 있는 농업계에서는 KRA의 농축산지원에 의존하는 바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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