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북을 대표하는 예술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전주시문화예술교육사업 ‘문화와 예술이 꿈꾸는 교실’이 오는 4월 개강한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펼쳐지는 사업은 전주시내 7개 학교(전주금평초, 전주남초, 전주서신초, 전주송북초, 전주완산초, 전주용덕초, 전주효문초)에서 실시, 생활 속 문화예술교육을 해당 학교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해 3개 학교에서 올해는 전주시 권역별 7개 학교로 확대, 더욱 많은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교육 혜택을 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놀토케어프로그램 ‘어린이 독서문화교실’(전주완산초)을 개최, 취약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직교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전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고언기)가 실시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은 올해 역시 각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의 뜻있는 참여를 통한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소목장공예 전북무형문화재 조석진, 명창 왕기석, 판화가 지용출, 연극인 정진권, 국악인 최기춘 씨 등 지역예술인을 비롯해 꽃숙이공방 양미영 대표, 문화공간 싹 채성태 대표 등 문화공간운영진들도 강사로 나선다.

올해 프로그램은 기존의 기능습득 문화예술강좌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통한 자아개발 및 품성을 기르는 교육에 더욱 초점을 두었다.

학생강좌에서는 기존의 기능습득 위주의 강좌와는 차별화해 나를 표현하고 주변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력 증진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인성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성인강좌 또한 소목장공예, 칠보공예, 닥종이인형 만들기 등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전승하는 기회로 삼는 데에 의미를 두고 진행된다.

오는 7월에는 수강생들의 솜씨와 실력을 발휘하는 발표회가 축제 형식으로 진행,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전주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학교사업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선 ‘재능기부’ 라는 형식을 통한 사업으로 문화예술의 기부와 나눔을 통한 또 하나의 따뜻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데에도 뜻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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