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188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로 유출되었던 조선왕조의궤 297책 중 국내에 없는 유일본 30권을 국가기록유산포털(www.memorykorea.go.kr)을 통해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한-불 양측 합의에 의거하여 2007년 5월에 개시된 외규장각 도서 유일본 30권에 대한 디지털화 작업이 종료되고, 그 결과물이 2008년 3월 국내로 들어옴에 따라,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연차적으로 외규장각 도서의 영인본을 제작하여 문화재청 국가기록유산포털 사이트를 통해 일반국민과 연구자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 디지털화 작업 완료된 외규장각 도서
- 유일본 30권, 반차도 50면, 비단표지 의궤 24면

또한 장기적으로는 별도의 독립된 포털 사이트를 구축하고 홍보물 등 각종 자료를 제작·배포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외규장각 도서에 대한 연구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자료를 광범위하게 활용하여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문화재청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외규장각 도서 디지털화 사업과는 별개로 프랑스 소장 외규장각 도서 환수에 대해서도 외교통상부 자문 포럼 및 소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문화재 총괄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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