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지진 발생횟수는 90년대 중반 이후 증가하고 있으나, 규모 3.0 이상 지진의 발생경향은 뚜렷한 증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0년대 이후 지진 발생이 증가한 것은 첨단 지진관측망이 늘고 지진분석기술이 발달하면서 과거에는 관측되지 않던 지진까지도 관측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진감시능력 강화를 위하여 2007년에 속도지진계 4대와 가속도지진계 20대를 설치해 모두 속도지진계 45대, 가속도지진계 106대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진분석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자 2007년에 개발된 최신 버전의 지진분석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지진감시업무를 총괄하는 지진관리관을 신설하였으며, 지진업무 일원화에 따른 인공지진 발표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국가지진업무를 주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지진 및 지진해일 감시기술 발전을 위한 SAFE(Safety Area From Earthquake) 비전 2012」 수립하여 국가차원의 지진감시업무에 대한 중장기적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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