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와이어)--'일산초등학교 납치미수 사건 충격, 실시간 치안시스템 구축 절실'

고양시 덕양갑에 출마중인 한나라당 기호2번 손범규 후보는 지난 26일 발생한 일산초등학생 폭행사건처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악질범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등하교길 CCTV 설치 등 실시간 치안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31일 손 후보는 “일산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초등학생이 괴한으로부터 폭행당하는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초등학생을 키우는 학부형의 한 사람으로 등하교길 안전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학생과 관련된 범죄행위가 등하교길에 집중되는 상황이다. 덕양구도 범죄의 사각지대 일 수 없다”며 “학교와 경찰서, 학부모단체가 연결된 등하교길 치안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손 후보의 등하교 치안스템은 우선 등하교길에 CCTV를 설치해 1차적인 범죄예방을 꾀하는 것과 범죄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신속출동’, 긴급상황 구조 등 3단계다.

1단계 CCTV 설치는 덕양동 관내 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를 중심으로 설치하고 학교와 지구대에 화면을 연결해 학생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 24시 실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또 경찰의 늑장출동을 제도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지구대에 미성년자범죄 전담 인력을 보강하고 등하교 시간대의 집중순찰을 강화 하는 한편 학부모 단체가 이 시스템을 감시 감독하면서 필요에 따라 자원봉사를 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시스템을 말한다.

손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등학교길 안전을 내걸은 만큼 당선되면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해 CCTV를 설치하겠다”며 “경찰의 늑장대응로 일산에서 이런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만큼 관계자의 엄중한 문책과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경찰의 부실보고와 늑장대응은 인력부족과 예산부족, 관심부족 등 3가지 요인에서 온다”며 “미봉책이 아닌 제도적 보완을 통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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