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플러스 인 나다 - ‘트린 T 민하 감독전’ 첫 상영작 ‘그녀의 이름은 베트남’
오리엔탈 특유의 매혹적 다큐멘터리 세계를 선사할
_ 트린 T 민하 (Trinh T Minh_ha)감독과의 특별한 만남
베트남 출신으로 태어나 현재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린 T 민하 감독은 독특한 영상문법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대안영상 작가로 아시아 여성 다큐멘터리스트로서 독보적인 자기 위치를 확보한 감독 중 하나다. 그녀는 베트남과 제3세계 배경으로 아시아의 유교주의와 남성중심사회에 대한 비판을 카메라에 담으며, 주체성과 여성주의에 대한 매력적인 담론을 토대로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 영상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AFI가 독립영화 감독에게 수여하는 ‘Maya Deren Award’, 선댄스영화제에서 최고상에 수여하는 ‘Best Cinematography Award’등 다양한 영화제의 수상을 통해 트린 T 민하 감독은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여성 감독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이번 <다큐플러스 인 나다> 5th propose에서 선보이는 트린 T 민하 감독 특별전에서는 최근작인 <밤의 여로>를 비롯해 그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그녀의 이름은 베트남>, <4차원>까지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드는 그녀의 작품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4월 한 달 동안 진행될 <다큐플러스 인 나다 - 트린 T 민하 감독 특별전>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하이퍼텍나다의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inada)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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