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전략 기반의 비즈니스를 위한 SAP BI 도입
CJ제일제당은 CJ주식회사가 지난해 7월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식품 및 사료, 제약 및 바이오 등의 사업이 분리된 자회사로, 1953년 설탕 제조업으로 시작해 50여 년간 국내 식품 업계를 이끌어온 제일제당의 고유 사명을 채택해 재탄생 했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사업에 집중하며 세계 시장으로 더욱 도약할 방침이며, IT 기반을 정비하기 위해 기존의 SAP 데이터웨어하우스인 BW 3.0 시스템을 SAP BI로 업그레이드하게 됐다.
BI는 ERP 등의 개별 트랜잭션 시스템 데이터베이스와 기업 전체적으로 통합한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기반으로 하는 분석 애플리케이션이다. 통합 데이터웨어하우스로 구축된 정보를 조회, 분석하고, 각 정보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고객만족도 증대를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기존의 솔루션에서 최신 버전인 BI 7.0의 향상된 추출, 변환 및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도 업그레이드했으며, BI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로딩 및 쿼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해외 법인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로써 단순한 적재 수준의 데이터웨어하우스가 아닌 정보 제공 인프라로서 통합된 데이터 뷰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인터페이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다양한 채널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웹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 스피드경영추진팀 정보전략 파트의 김기진 부장은 "SAP의 BI 7.0은 기존에 사용하던 BW 3.0의 진화된 형태로, SAP의 내재화된 베스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빠르고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었다. 또한, SAP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지원과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가 SAP를 선택하게 된 주요 이유이다"라고 설명했다.
SAP BI 최신 버전 도입에 이어 CJ제일제당은 전략정보시스템(SEM: Strategic Enterprise Management)을 구축해 신속한 전략 기반의 경영 프로세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SAP코리아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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