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최근 품귀 현상을 보여 왔던 철근시장이 철강업계의 공급증가와 수요자의 재고소진 등으로 2/4분기 들어 안정화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철강협회(회장)가 최근 조사 발표한 『2/4분기 철근 수급동향』에 따르면 1/4분기에는 김포, 판교 등 2기 신도시 건설공사와 분양가 상한제 실시 이전 조기분양 추진 영향으로 철근수요는 전년대비 8.9% 증가하였으나, 2/4분기 들어서는 전년대비 5.0% 증가한 321만톤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으로써 수요증가율이 전분기보다는 약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4분기 공급은 국내 공급분 259만3천톤과 수입 38만8천톤을 합쳐 298만1천톤이었으나, 2/4분기에는 국내공급분 289만톤과 수입 32만톤을 합쳐 321만톤으로 전분기 대비 7.7% 증가하고, 전년동기보다 약 4.3% 증가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철강협회는 수급측면에서 볼때 공급부족량이 약 4만톤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철근 유통업계와 건설업계가 1/4분기부터 철근 가격상승이 지속되면서 적극적으로 선구매하여 보유하고 있는 재고로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4분기가 지나면서 철근시장은 수급측면에서 점차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철강업계는 철근공급 부족으로 인한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완화시키기 위해 비수기인 08년 1/4분기에도 최대 생산체제를 유지하여 왔으며, 2/4분기에도 생산설비를 Full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는 해외 수출 물량도 내수로 전환하여 국내 건설업계에 우선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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