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노사 함께 무사고 기원 안전기원제 개최

2005-02-23 09:08
서울--(뉴스와이어)--'안전'과 '품질' 그리고 '환경'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생산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이사: 에릭 닐슨)는 오늘 창원 공장에서 오는 5월에 맞게 될 무사고 365일 및 내년 730일 달성을 위한 ‘산업재해 추방을 위한 노사 화합 안전기원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사가 함께 모여 공장의 무사고를 바라는 염원을 기리고, 올 한해 노사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특별히 이번 안전기원제는 노조에서 노사 화합 달성의 차원에서 제안한 것으로 조순형 생산부문 총괄 전무와 전병문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창원 공장의 모든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산업유공자에 대한 묵념과 무재해 결의문 제창 등으로 구성되며, 노사는 이 자리에서 함께 힘을 모아 무사고 및 세계 3대 건설기계 제조업체로 진입하려는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이전부터 전자나 화학 등 사고가 흔치 않은 여타 제조업계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사고율이 높은 중공업계의 현실을 감안, '안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다.

특히, 에릭 닐슨 사장은 공장을 방문할 때마다 생산현장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 직접 해외의 선진 사례를 소개하여 도입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일례로 현재 볼보건설기계 공장 직원들이 신고 다니는 '발등보호 안전화'는 닐슨 사장이 미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철판에 직원들이 발등을 찍히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환경안전팀으로 하여금 매일 2명씩 팀을 구성해 공장 내부를 순회하며 안전 관리에 대한 일일평가를 실시하고, 문제가 있는 곳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 매일 오후 4시에 사내 전산망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공지함으로써 필요한 조치가 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이미 지난 2002년 3월 15일부터 2004년 3월 15일까지 2년 무사고를 달성한 바 있으며, 작년 5월 18일 이후 오늘 현재까지 무사고 281일째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오는 5월 18일까지 사고가 없을 경우, 새로운 무사고 365일을 달성하게 될 전망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노사는 나아가 730일, 즉 2년 무사고 역시 또 한번 이루어내겠다고 결의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개요
볼보건설기계는 세계 최대의 건설 장비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전 세계에서 생산시설을 갖추고 현지 딜러를 통해서 부품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볼보건설기계는 건설기계 전 기종을 공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volvo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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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장 팀장 3780-9230 / SMC 박혜미 3445-3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