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성 68% ‘나는 재벌 딸과의 결혼 꿈꾸는 남자신데렐라’

뉴스 제공
가연결혼정보
2008-04-04 13:33
서울--(뉴스와이어)--'회사원 전문직 상관없이 여성의 경제력 중시하는 남성 증가'

백마 탄 왕자와의 결혼을 꿈꾸는 신데렐라의 시대는 가고 재벌 딸과의 결혼을 꿈꾸는 '남자 신데렐라'가 되고픈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 김영주, www.gayeon.com)이 지난24일부터 3일까지 결혼적령기 미혼남성 305명을 대상으로 '현재 여자친구가 있는데 재벌2세가 청혼해 온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3%가 '청혼을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그 뒤로 35%에 해당하는 71명이 '일단 만나보겠다'고 대답했으며 32%가 거절하겠다고 대답했다.

또한 '결혼상대자를 선택할 때 가장 우선시 하는 항목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절반이 넘는 56%(170명)가 여성의 경제력을 가장 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외모'가 23%, '성격'이 14%, '학력'이 7%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제력을 우선시 하는 남성들은 회사원, 공무원, 전문직 상관없이 다양한 직업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드라마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28일 첫 방송된 SBS금요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에서는 '갑부 재산가 데릴사위 공개구혼'이라는 광고를 통해 데릴 사위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실제로 한 케이블 방송에서는 수백억 자산가 부모를 둔 25세 여성을 내세워 데릴사위를 모집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 500여명의 남성이 지원해 달라진 결혼풍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김영주 대표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경제력 또한 남성 못지 않게 높아지고 있다"며 "결혼 후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여성의 경제력 또한 배우자를 결정하는데 우선사항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가연결혼정보 개요
가연결혼정보(주)는 올바른 결혼문화의 정착을 위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커플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결혼정보회사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gayeon.com

연락처

가연결혼정보 홍보팀 김민선 과장, 02-501-7600, 010-8422-261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