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 연임 확정

서울--(뉴스와이어)--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오는 4월로 임기가 끝나는 서영태 현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3일 서울사무소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앞서 3월 3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채택된 서 사장의 연임 건을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서영태 사장은 이번 임시 이사회에서 연임이 확정되면서 지난 2002년 현대오일뱅크 사장에 취임한 이후 세 번째 연임으로 이 회사 사장직을 7년째 이어가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서영태 사장은 지난 2001년까지 대규모 누적적자로 위기에 처한 회사를 취임 첫 해인 2002년부터 흑자로 전환시켜 지난 해까지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현대오일뱅크를 우량기업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날 서영태 사장은 연임이 결정된 후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e메일을 통해 “고도화 증설사업을 포함해 회사 발전을 위한 모든 업무에 한치의 흔들림 없이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해 고도화 증설 사업 완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서영태 사장은 건국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대학원, 미국 선버더드 국제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체이스맨해튼 서울지점 지배인, 씨그램 뉴욕본사 재무본부장, 두산씨그램 부사장,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 대표이사 상무, 2001년 현대정유 CFO 부사장으로 현대오일뱅크와 인연을 맺은 뒤 2002년 4월부터 이 회사 대표직을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oil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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