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낙찰가율, 경쟁률 높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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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2008-04-07 10:30
서울--(뉴스와이어)--지지옥션 경매동향 (분석기간 3월20일 ~ 4월2일)

[ 서울 아파트 ] 노원구 낙찰가율, 경쟁률 높은 상승세

이번 분석기간(3월20일 ~ 4월2일)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186건으로 이중 85건이 낙찰돼 낙찰률 45.7%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93.2%로 1개월 전 86.3%보다 6.9%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수는 9.8명으로 1개월 전 10.3명보다 -0.5명 줄었다.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 도심권) 중에서는 강북권이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권역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의 낙찰가율은 110.6%로 1개월 전 87.0%보다 23.6% 상승했으며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은 95.2%로 1개월 전 87.7%보다 7.5%상승했다.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은 91.5%로 1개월 전 87.7%보다 3.8% 상승했으며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은 87.5%로 1개월 전의 82.7%보다 4.8% 상승했다.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낙찰가율은 82.4%로 1개월 전 81.3%보다 1.1% 상승했다.

서울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강북권의 상승세가 두드러 졌으며 특히 노원구는 응찰자가 수 십 명씩 몰려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분석기간 동안 노원구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122.3% 평균 경쟁률은 23.9명을 기록했다.

지난 3월 31일 경매된 서울 노원구 공릉동 707 공릉2단지 202동 1층 108호 전용면적 40㎡ 아파트는 인기가 적은 1층인데도 불구하고 총 42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원보다 169% 높은 금액인 1억6,901만원에 낙찰됐으며 서울 노원구 상계동 765 주공 108동 502호 전용면적 72㎡ 아파트는 54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9,000만원보다 182% 높은 3억4,588만원에 낙찰됐다.

또 지난 3월 24일 경매된 서울 노원구 상계동 1296 상록수1단지 101동 301호 전용면적 54㎡ 아파트는 31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 1억4,000만원의 148%에 해당하는 2억678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이처럼 노원구의 아파트가 특히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각종 편의시설 및 명문학군이 잘 갖춰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왔고 뉴타운, 재개발 등 겹겹이 쌓인 개발호재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서울이외 수도권 아파트 ] 낙찰가율 및 평균 응찰자 수 소폭 상승

분석기간동안(3월20일 ~ 4월2일) 경기지역에서 경매된 아파트 수는 총 261건으로 이중 116건이 낙찰돼 낙찰률 44.4%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92.1%로 1개월 전의 85.6%보다 6.5%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9.1명으로 1개월 전의 8.0명보다 1.1명 늘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60건으로 이중 42건이 낙찰돼 낙찰률 70.0%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1개월 전과 동일한 99.9%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11.2명으로 1개월 전의 10.7명보다 0.5명 늘었다.

신도시지역(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에서 경매된 아파트는 총 79건으로 이중 27건이 낙찰돼 낙찰률 34.2%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90.5%로 1개월 전 83.9%보다 6.6%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7.6명으로 1개월 전 7.1명보다 0.5명 늘었다.

서울이외의 수도권 아파트는 인천지역을 제외한 경기 및 신도시 지역의 낙찰가율이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평균 응찰자수도 전체적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지역 연립/다세대 ] 강북, 강서권 낙찰가율 상승세 주도

분석기간(3월20일 ~ 4월2일)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05건으로 이중 87건이 낙찰돼 낙찰률 82.9%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14.6%로 1개월 전의 112.0%보다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응찰자수는 1개월전과 동일한 12.1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 도심권) 중에서는 도심권을 제외한 전지역의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 123.6%로 1개월 전 112.0%보다 11.6% 상승했으며 다음으로 높은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은 123.1%로 1개월 전 114.3%보다 8.8% 상승했다.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의 낙찰가율은 114.4%로 1개월 전의 103.7%보다 10.7% 상승했으며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은 109.8%로 1개월 전 96.7%보다 13.1% 상승했다.

반면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의 낙찰가율은 107.6%로 1개월 전 116.0%보다 -8.4% 하락했다.

서울지역 연립 다세대는 뉴타운, 재개발 호재가 많은 강북권과 강서권의 낙찰가율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지난 4월 1일 경매된 서울 도봉구 도봉동 557-3 ,-4 모전플러스빌 4층 402호 전용면적 48㎡, 대지지분 28㎡ 다세대주택은 총 50명이 응찰해 감정가 8,200만원의 두 배에 가까운 1억5,811만원(감정가대비 193%)에 낙찰됐으며 지난 25일 경매된 서울 은평구 갈현동 522-1 그랜스빌 2층 201호 전용면적 58㎡, 대지지분 29㎡ 다세대 주택은 30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2,000만원보다 171% 높은 2억5,05만원에 낙찰됐다.

또 지난 3월 20일 경매된 서울 강서구 화곡동 371-37 우성빌라 지하층 B01호 전용면적 68㎡, 대지지분 36㎡ 다세대주택은 15명이 응찰해 감정가 8,200만원보다 160% 높은 1억3,080에 낙찰됐다.

[ 서울이외 수도권지역 연립/다세대 ] 인천지역 여전히 상승세

분석기간(3월20일 ~ 4월2일)동안 경기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56건으로 이중 107건이 낙찰돼 낙찰률 68.6%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00.9%로 1개월 전 108.3%보다 -7.4% 하락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9.6명으로 1개월 전 9.2명보다 0.4명 늘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61건으로 이중 58건이 낙찰돼 낙찰률 95.1%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25.7%로 1개월 전 120.5%보다 5.2%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4.0명으로 1개월 전 13.2명보다 0.8명 늘었다.

신도시(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5건으로 이중 13건이 낙찰돼 낙찰율 86.7%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6.1%로 1개월 전 84.9%보다 1.2%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8.7명으로 1개월 전 11.0명보다 -2.3명 줄었다.

수도권 연립/다세대는 인천지역 낙찰가율이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지난 3월 25일 경매된 인천 남구 주안동 645-10 라성스카이빌 3층 302호 전용면적 43㎡, 대지지분 23㎡ 다세대주택은 총 55명이 응찰해 감정가 5,500 만원보다 178% 높은 9,775만원에 낙찰 됐으며 24일 경매된 인천 서구 신현동 112-52 조은빌라 3층 302호 전용면적 35㎡, 대지지분 14㎡ 다세대주택은 감정가 4,300만원보다 165% 높은 7,09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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