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따르면, 호남권 3개 시·도는 새 정부가 전국을 5+2 광역경제권으로 설정하는 ‘창조적 광역발전 전략’을 추진함에 따라 지역산업 측면에서 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11일부터 공동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도별 담당 국·과장 등 공무원과 전략산업기획단 관계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공동 T/F팀은 매주 1회 순회회의를 갖고, 오는 4월말까지 호남권의 산업여건에 대한 분석을 마칠 계획이다.
공동 T/F팀은 분석 결과에 따라 지역특성과 비교우위에 기반한 호남 광역경제권 산업활성화 전략의 초안을 마련해서 지식경제부 등에 우선 제출하고, 오는 12월까지 이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동T/F팀은 향후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호남권의 공동 육성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자동차, 바이오식품, 光산업 등 IT기반 융·복합산업 등이 유망한 것으로 보고 산업별 육성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먼저,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인 한국전력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계기로 활용해 비교우위가 있는 태양광과 바이오 에너지 중심으로 관련 연구개발 및 제조 기반을 권역 내에 집적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광주·군산의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관련 기계·부품산업과 전남의 초경량 신소재를 광역적으로 연계한 자동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한편,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토대로 천일염·김치·젓갈·장류 등 남도의 전통발효식품을 개발하고, 이를 문화관광자원과 융합시켜 바이오 식품 및 관광휴양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고 수준인 光산업 인프라와 R&D 역량을 자동차·조선·의료기기 분야 등에 접목시킨 IT기반 융·복합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첨단과학산업단지 일원을 R&D 특구로 지정하여 호남권의 거점 연구단지로 육성함으로써 권역내 중심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정선수 광주시 경제정책과장은 “호남권은 5대 광역경제권 중 GRDP(지역내 총생산)와 제조업 고용, 지방세 징수액 등 경제력이 가장 열악하기 때문에 정부의 특별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수도권에 대한 무분별한 규제완화를 추진하거나 광역경제권 사업의 재원마련을 위해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등 기존에 추진해온 사업을 대폭 축소할 우려가 있어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서도 관련 시·도와의 공동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청 경제정책과 사무관 홍화성 062)613-3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