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플러스 인 나다] 4월 9일 상영작, 트린 T 민하 단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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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진진
2008-04-07 16:28
서울--(뉴스와이어)--다큐플러스 인 나다 4월 9일 상영작, 트린 T 민하 단편 모음 <재집합> <사막은 보고 있다> <사막의 몸>

대학로 하이퍼텍나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 진행되는 ‘다큐 재충전의 시간’ <다큐플러스 인 나다>에서는 5th propose 아시아 여성 감독 특별전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트린 T 민하 감독의 중·단편들인 <재집합>, <사막은 보고 있다>, <사막의 몸>이 상영된다.

4월 9일 상영작

<재집합> Reassemblage 1982 | 40min

▌Synopsis

세네갈의 한 마을에 사는 여성들의 삶을 묘사하고 있는 이 작품은 트린 T 민하의 관심사인 여성의 지위, 정체성의 추구, 아시아 문화 탐색 등이 혼융되어 드러난다. 20년의 세월을 넘기기는 했지만 트린T민하의 데뷔작인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의 클래식이라 할 수 있다.

<사막은 보고 있다> The Desert is Watching 2003 | 11min

▌Synopsis

Jean-Paul Bourdier와 함께 작업한 사진 영상 설치작품. 영상 속 사막에서의 모든 발걸음은 시야의 아래에 있다. 평화로움을 찾다 보면 어느새 뜬구름과 같은 무상의 세계로 빠져든다. 작품은 도시의 비인간성을 비유하는 것으로 널리 사용되는 사막을 인물의 내부에 넣고 표면에 물들이며 표현한다.

<사막의 몸> Bodies of the Desert 2005 | 20min

▌Synopsis

대지와 몸의 예술을 보여주는 20분간의 디지털 비디오 작품. 사막에서는 정신이 아니라 몸이 기억을 한다. 파충류, 식물, 흙은 암석 위에서 서있고, 걸어 다니고, 바람에 날리고, 구르고, 미끄러진다. 그리고 광막한 하얀 사막 아래로 가라앉는다. 2005년 12월, Jean-Paul Bourdier의 사진 전시회에서 ‘Mineral Time'이란 제목으로 처음 공개되었고, 2007년 Bourdier의 사진집에 ‘Bodyscape’란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트린 T 민하의 사진첩과도 같은 실험적인 영상세계를 탐닉하다!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트린 T 민하 감독 작품들의 상영이 이어지고 있는 <다큐플러스 인 나다>의 5th propose 여섯 번째 만남에서는 그녀의 주옥과도 같은 중·단편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의 클래식이라 평가되고 있는, 세네갈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트린 T 민하의 데뷔작 <재집합>을 비롯해 Jean-Paul Bourdier과 함께 작업한 사진 영상들까지 트린 T 민하 감독의 다양한 재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사막은 보고 있다>와 <사막의 몸>에서는 대사 없이 그야말로 사진첩을 보는 듯한 화면을 통해 트린 T 민하의 실험적인 영상 다큐멘터리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다큐플러스 인 나다 - 트린 T 민하 감독 특별전>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하이퍼텍나다의 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inad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sartc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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