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브랜드 기라로쉬, 2008년 더욱 화려해진 양산 공개
지난해까지만 해도 작고 앙증맞은 꽃 프린트는 로맨틱 보헤미안 룩을 연출하는데 필수 아이템이었다. 올해에도 역시 꽃 프린트는 예외일 수 없지만 올해는 꽃무늬의 크기가 좀 더 크고 화려하며 대담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아무리 화사하고 멋진 꽃무늬라도 무채색 계열의 패션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이럴 때 심심함을 덜어주면서도 튀지 않는 패션연출로는 적당한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 요즘 같이 황사가 심하고 자외선이 걱정되는 때에는 과감한 프린트의 양산을 액세서리로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50년 전통의 프랑스 글로벌 패션 브랜드 기라로쉬(Guy Laroche)에서는 올 봄 패션 트렌드와 자외선을 동시에 사로잡는 양산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기라로쉬 패션양산은 올 봄 트렌드에 맞게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의 꽃무늬가 담긴 디자인으로 특히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봄 제품은 꽃 프린트 외에도 자수레이스와 스팽글 장식을 덧붙여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43,000원
기라로쉬 양산을 기획, 제작하고 있는 성창 FnG의 김정미 디자인팀장은 “이번 양산은 패션의 영향으로 과감한 컬러를 사용하였고 프린트의 크기면에서도 예년과는 확실히 차별점을 느낄 수 있도록 대담하게 디자인되었다. 특히 양산은 실내에서 볼 때와는 달리 자연광에서 훨씬 그 컬러감이 살아나 보이는데 이때 핑크와 옐로우 컬러는 지나치게 튀지 않으면서도 어떤 옷 컬러와도 자연스럽게 매치되어 각광받는다”라고 전한다.
한편, 프랑스의 기품과 정통성을 느낄 수 있는 기라로쉬는 현재 국내에서 우산과 양산을 비롯한 가방, 구두, 넥타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기라로쉬는 1956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하여 현재 독일, 영국, 일본, 미국 등 전세계 70여 개국에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패션전문 기업으로, 연 5억불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 명품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젊고 감각 있는 디자이너 마롱지우의 영입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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