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탁재훈 주연의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크랭크업
친절한 금자씨 저리 가라!
32살 노처녀 ‘유진’의 골 때리는 복수가 시작된다!
마지막 촬영장면은 주인공 ‘유진(예지원 분)’이 자신을 물 먹인 첫사랑의 실체를 뒤늦게 알게 된 후, 그의 결혼식에 쳐들어가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장면이다. 또한 그녀의 10년 지기 친구 ‘철진(탁재훈 분)’까지 합세하면서 예측불허한 웃음을 선사하는 버라이어티 복수극이 탄생될 예정. 이날은 평소 엉뚱발랄 사고뭉치 ‘유진’ 캐릭터와 달리 복수에 불타는 색다른 연기를 선보여야 했던 예지원. 촬영 장소가 결혼식장이어서 매우 어수선하고 북적거렸음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집중력으로 캐릭터에 몰입 해 완벽한 열연을 펼쳤다. 또한 탁재훈 역시 그 만의 재치 있는 애드립을 선보이며, 예지원과의 찰떡궁합 코믹호흡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예지원, 결혼식장에서 부케 받고 촬영 마무리!
한편, 예지원은 모든 촬영을 마치고 동료 배우들과 함께 실제 결혼식을 재연하며 부케를 받고 만세를 부르는 등 마지막 촬영의 홀가분함을 표현했다. 또한 모든 스태프들이 결혼식 단체 사진을 연출하며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대박을 기원하기도 했다. 또 지난 3월 31일, 압구정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쫑파티 현장에서 예지원과 탁재훈은 화려한 댄스 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이며, 그 동안 정들었던 스태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김정민 감독은 "모두가 잠든 사이에 우리는 촬영을 시작했고, 모두가 잠든 사이에 촬영을 마쳤다. 이젠 관객들을 만나 웃길 일만 남았다."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기대를 동시에 내비쳤다. 그리고 예지원과 탁재훈은 이번 영화를 통해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는 물론, 보다 성숙해진 물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믹 내공 빵빵한 예지원, 탁재훈 주연의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호텔에서 알몸으로 눈뜬 그녀! 그곳에는 남자도 없고, 기억도 없고, 수 백만 원의 카드 고지서만 있다! 술 좋아하다 최대위기에 빠진 그녀의 무한상상 엉뚱한 추리가 시작된다.’는 컨셉으로 술 맛 아는 30대 싱글들의 술로 맺어진 색(色)끈한 우정과 못 말리는 사건사고가 어우러진 유쾌한 코미디이다. 지난 3월 28일 크랭크업 하여 후반 작업을 마치고 올 상반기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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