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업’ 중국 비공개 시범 테스트, 8만 명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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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코스닥 052790
2008-04-08 11:40
서울--(뉴스와이어)--중국에서 비공개 시범(Closed Beta) 테스트를 진행 중인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의 탁구 온라인게임 ‘엑스업’이 벌써부터 화제 만발이다.

‘엑스업’의 중국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샨다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회장 첸 티안챠오)에 따르면 ‘엑스업’은 4월 첫째 주를 기준으로, 총 8만 명의 유저가 게임에 접속했으며 동시 접속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엑스업’은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3주 일정으로 중국에서 3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만개의 계정을 배포해 80% 이상의 높은 비율로 계정이 활성화됨으로써, ‘엑스업’에 대한 중국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됐다.

특히, 본격적인 마케팅이 전개되는 정식 서비스가 아니라는 점, 사전에 미리 발급받은 계정으로만 접속해야 하는 비공개 시범 테스트라는 점에서 ‘엑스업’의 이번 기록은 괄목할 만한 수치다.

또한, 이번 ‘엑스업’ 3차 테스트는 상해과 광주 지역 두 곳에 IDC(Internet Data Center)를 설치했으며, 3차 테스트 접속 유저 대부분이 이 지역 유저들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향후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경우 중국 전역에 약 10여 개의 IDC가 추가로 오픈 한다면, 접속 유저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업’에 대한 초반 뜨거운 반응은 중국의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의 한 유명 UCC 사이트 ‘유쿠닷컴’에는 ‘엑스업’ 공략 동영상이 올라 오기도 했다.

‘엑스업’ 시범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가 올린 것으로 보이는 이 동영상은 ‘엑스업’ 플레이 영상과 함께, 플레이 소감 등이 담겨있는데, 특히 ‘엑스업’에서 고난위 기술에 속하는 연속드라이브, 왕스핀 등의 플레이 화면도 보이며, “개인적으로 백핸드의 방향감을 익히기가 제일 어려웠다. 이 부분은 연습량에 따라 숙련도가 높아질 것이다” 등의 마치 전문 탁구 코치 같은 가이드까지 첨부하며, 리얼리티 스포츠게임인 ‘엑스업’의 게임성을 잘 드러내 주기도 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엑스업’ 개발 총괄 엄재원 PM은 “오픈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무엇보다 힘이 나는 것은 현지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이다. 끝까지 열심히 해서 중국에서 탁구게임 열풍을 일으켜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업’의 중국 정식 서비스는 5월 중 돌입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acto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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