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특판, 이태리 명품 부엌브랜드 마이스트리(Maistri)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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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코스피 009240
2008-04-10 09:44
서울--(뉴스와이어)--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 www.hanssem.com)은 건설사를 대상으로 가구를 공급하는 특판사업에서 이태리 명품 부엌가구브랜드 ‘마이스트리(Maistri)’를 독점공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스트리(Maistri 대표: Gian Luigi Maistri, 지안 루이지 마이스트리)’는 1946년 이탈리아의 작은 가구 제조업체에서 시작하여 3대에 이어 모범적인 성장을 한 명품 부엌가구 회사이다. 마이스트리는 이탈리아의 주요한 부엌가구 업체의 하나로 베로나에 위치한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으며, 매출규모는 500억원대이다.

최근 수년간 내실경영을 기조로 특판사업의 안정된 수익성 유지를 위해 특판물량을 조절해 오던 한샘은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제품을 본격적으로 도입함으로서 수익성과 매출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키친바흐_E 시리즈를 런칭한데 이어, 올해는 이탈리아 브랜드를 런칭하여 1차 고객인 건설사뿐만 아니라 최종소비자인 소비자들의 요구까지 만족시키는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제공한다.

국내 특판시장은 부엌가구와 수납제품 등 가구매출규모가 1조 3천억대, 상품 및 기기의 매출이 6천억대로 총 2조원에 이른다. 이중 약 40%를 한샘을 비롯한 리바트, 에넥스 등의 주요 메이저 가구업체가 차지하고 있으며, 60%는 중소 브랜드와 비메이커 업체들이 공급하고 있다.

한편, 수입 부엌가구 시장은 살바라니, 포겐폴, 톤첼리, 지메틱, 다다 등의 메이저업체와 중소규모의 업체들이 산재해 있으며, 그 규모는 150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수입 부엌가구는 주로 대형주상복합주택이나 고급타운하우스 등에 특판방식으로 공급되고 있다. 최근 건설사의 주방 고급화 전략과 소비자들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아일랜드와 빌트인기기가 추가되고 하드웨어 등이 고급화되고 디자인도 고급화 되었다. 2004년 이후 가구당 부엌가구 세트단가가 20%가량 상승하였고, 이러한 경향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런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고급 부엌가구에 대한 수요도 점차 커질 전망이며 부엌가구업체들도 자체 프리미엄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고급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샘은 ‘마이스트리’ 런칭과 함께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 키친바흐도 특판영업을 강화해 건설사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특판사업을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anss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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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홍보팀 김동성 대리 (02) 6908-3421 011-9433-8483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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