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2008 북경 모터쇼 참가 개요

서울--(뉴스와이어)--BMW 그룹은 2008 북경 모터쇼(Auto China 2008 in Beijing 2008)에서 중국 시장 최초로 BMW의 엔트리급 컴팩트 모델인 1시리즈와 세계 최초의 스포트 액티비티 쿠페(Sports Activity Coupé)인 BMW X6를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시킨다. 또한 MINI는 중국 시장 최초로 MINI 쿠퍼 클랩맨을, 아시아 시장최초로 MINI JCW 챌린지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시아 최대 시장 중국에서 선전하는 BMW 그룹

BMW는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07년 중국 본토에 판매된 BMW 모델은 49,388대로 아시아시장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2007년 말을 기준으로 중국 내 공식 딜러수는 20개나 증가해 총 90개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해 두 개의 신규 부품 유통 센터가 베이징과 상하이에 문을 열었다. 또한 향후 수개월 안에 BMW 센양 공장의 생산량을 연간 44,000대로 45%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MINI 브랜드 역시 2007년 중국 본토에서 2,200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108% 성장한 수치이다.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전략

BMW 그룹은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라 이름붙인 전략하에 최소한의 자원을 소모하면서 BMW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갖춘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해마다 배기가스 및 이산화탄소 방출과 에너지 소비 감소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 2008 북경 모터쇼에서도 BMW 그룹은 한층 발전된 기술을 선보인다.

BMW 브랜드 주요 출품 모델

- BMW 1시리즈 해치백(5도어)

- BMW X6

[중국데뷔] BMW 1 시리즈

BMW는 중국 시장에 5도어 컴팩트 모델인 1시리즈를 최초로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한다. 역동적인 주행성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소형 컴팩트 모델의 민첩성, 프리미엄한 특징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1시리즈는 정교한 엔진과 서스펜션 기술이 집약된 동급 유일의 후륜구동모델이다.

BMW 130i는 258마력, 300Nm의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BMW 120i는 156마력, 200Nm의 4기통 엔진이 장착되었다. 두 모델 모두 더블바노스, 밸브트로닉 기술이 적용된 엔진이 장착되어 배기가스 배출은 적고 연료효율성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중국데뷔] BMW X6

BMW가 SUV에 스포츠 럭셔리 개념을 접목시킨 SAV(Sports Activity Vehicle)인 X5모델을 탄생시킨 데 이어 X6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4도어 쿠페 스타일을 시도한 SAC(Sports Activity Coupé)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BMW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xDrive 시스템과 더불어 혁신적인 다이나믹 퍼포먼스 콘트롤(Dynamic Performance Control)이 적용된 서스펜션으로 BMW의 선진적 기술로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다.

BMW X6 xDrive50i는 고정밀 직분사 방식의 신형 V8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해 407마력, 600Nm의 엄청난 파워를 자랑한다. BMW X6 xDrive35i는 직렬 6기통 트윈터보엔진으로 최대출력 306마력, 400Nm을 자랑한다.

MINI 브랜드 주요 출품 모델

- MINI 쿠퍼 클럽맨

- MINI 존 쿠퍼 웍스 챌린지

[중국데뷔] MINI 쿠퍼 클럽맨(the MINI Cooper Clubman)

또 다른 MINI, MINI 클럽맨은 기존 MINI 해치백 모델보다 뒷좌석 무릎공간이 80mm 늘어나고, 전체 길이도 240mm 길어졌다. MINI 클럽맨의 가장 큰 특징은 뒷좌석에 승차하기 편하도록 오른쪽 후면에 추가된 클럽도어(Clubdoor). 이는 조수석 도어와 함께 좌우로 열리는 구조로, 조수석 도어를 열었을 경우에만 열 수 있도록 설계되어 탑승자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트렁크의 스플릿도어(Split door: 분할식 뒷문)는 좌우로 개폐되어 물건을 싣기에 유용하게 디자인되었으며, 뒷좌석을 세운 상태에서의 트렁크 적재공간은 최대 930ℓ까지 공간이 확보되어 기존보다 61%가량 커졌다.

MINI 쿠퍼 클럽맨은 120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 자연흡입방식의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정지에서 100km/h 도달시간은 10.9초, 안전 최고속도 195km/h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는 13Km/l이나, CO2 배출량은 163g/Km에 불과하다.

[아시아데뷔] MINI 존 쿠퍼 웍스 챌린지(MINI John Cooper Works Challenge)

MINI CHALLENGE 2008을 위해 만들어진 가장 빠른 MINI 레이싱 모델인, MINI 존 쿠퍼 웍스 챌린지가 베이징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직렬 4기통 1.6ℓ 엔진 형식에 최대출력 211 마력을 뿜어내며 최고속도 240km/h, 시속100km까지 가속시간은 6.1초, 100km/h에서 0까지 3.1초에 불과하다.

지난해 MINI 클럽맨 런칭에 이어 이번 2008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MINI 존 쿠퍼 웍스’라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MINI 존 쿠퍼 웍스는 MINI의 전통적인 레이싱카의 모델명부터 성능까지를 그대로 재구현한 모델. 영국 MINI 옥스포드 공장(MINI Plant Oxford)에서 생산되어 고성능 엔진뿐만 아니라 레이싱 트랙용 브레이크, 17인치 합금 림, 스포츠형 배기관 그리고 원모델 고유의 특장점을 이어 받았다.

BMW코리아 개요
BMW그룹은 BMW, MINI, 롤스로이스 브랜드를 자랑하는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및 모터 사이클 업체다. 글로벌 기업으로써 BMW 그룹은 14개국에서 25개 생산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140개가 넘는 국가에 걸쳐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BMW그룹은 지난 2011년 전 세계적으로 167만 대가 넘는 자동차와 113,000대가 넘는 모터사이클을 판매했으며, 2010년 회계연도에는 4억 8,000만 유로의 세전이익과 600억 5천만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2010년 12월 31일을 기준, 전 세계적으로 95,500명에 이르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m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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