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북미 최대 백색가전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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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2008-04-10 11:00
서울--(뉴스와이어)--대우일렉(http://www.dwe.co.kr/, 대표 이승창)이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시카고 멕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리는 미주 최대 백색가전 전시회인 'KBIS(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 참가,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총 900여개 업체, 약 4만여명의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참석이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우일렉은 동양적인 문양과 원색을 강조한 프리미엄 디자인 제품과 편의성에 중점을 둔 미주향 신제품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디자인 컨셉트 제품을 대거 출품하는 대우일렉은 블랙미러 전면부에 흩날리는 갈댓잎으로 자연미를 강조한 '흑경(黑鏡)' 디자인과 만개한 꽃 디자인에 무드라이팅을 채용하여 작동방식에 따라 시각적 만족도를 높여주는 '라이팅엔패턴(Lighting & Pattern)' 다자인, 그리고 은빛 재질에 고급스런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스테인레스 스틸 신소재를 적용한 백색가전 풀 라인업등을 북미 최초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존 아르페지오 스타일 제품 색상을 보다 다양하게 적용, 그린, 오랜지, 퍼플블루, 골드 컬러의 아르페지오 스타일 신제품들과 함께 고구려 연화(蓮花)문양과 흩날리는 꽃잎을 형상화한 브리사 문양등을 적용한 동양적인 디자인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전시, 고급 수요층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대우일렉은 기존 세탁기의 드럼(세탁통) 높이를 11cm 올리면서 경사를 적용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사용 편의성을 높여 연초 출시이후 국내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럼-업' 제품을 세탁기 메인 제품으로 전시하며 미주지역 진출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 미주 시장 공략 전략 모델로 출시 예정인 냉장실을 위쪽으로 설계한 3도어형 냉장고를 전시할 계획이며, 13kg 드럼세탁기와 34L 전기오븐 겸용 전자레인지 등 북미 소비자들을 겨냥한 현지 맞춤형 제품으로 실질적인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우일렉은 현지 밀착 경영기법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 기간중 250 여명의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 뿐만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등 북미와 중남미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판매확대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일렉 미주사업단 김원식 이사는 "프리미엄 디자인 제품과 현지 맞춤형 신제품을 중심으로 영업과 판촉활동을 강화하며 북미시장 백색가전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aewoo-elec.com/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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