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과학의 달 기념‘과학기술 체험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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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08-04-10 10:39
창원--(뉴스와이어)--“내 손바닥으로 전기를 만든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전기전문 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동욱 www.keri.re.kr)은 대국민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 노력의 일환으로, 경남 지역의 초중생 등을 대상으로 한 『과학의 달 기념, 과학기술 체험 행사』를 4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 동안 창원 본원에서 진행한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이론적으로만 배웠거나, 지금까지 배우지 못했던 내용들을 참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마인드를 고취시켜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기체험물 체험 △연구성과전시물 견학 △연구원 주요시설 견학(고전압시험동 등) △과학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체험물 및 전시품은 △고온초전도체 자기부상주행모델 △떠 있는 지구본 △체온을 이용한 열전발전체험 모델 △신비한 자력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신기한 요술북 △전기체험 발전기 등이다. 이 중에서 고온초전도체 자기부상주행모델은 초전도체를 실은 모형열차가 레일 위를 떠서 달리며, 초전도체를 직접 손으로 만져서 반발력을 느껴 볼 수도 있다.

또한 고전압시험동에서는 가상번개를 만들어 참가자들이 직접 섬광을 보면서 번개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전기연구원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영재교육원생들을 대상으로, ‘염료형 태양전지’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태양전지 제작에 관한 기술의 습득은 물론 과학자로서 장래의 꿈을 꾸고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줄 방침이다.

아울러,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견학 종료 후 ‘전기상식 퀴즈대회’를 진행해 프로그램의 재미와 학생들의 참여도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창원·마산지역의 초등생 및 교사 270명과 창원지역 영재교육원생 180명, 인근지역 개별 참가자 100명 등 총 5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별 참가자는 4월16일(수) 오후 3시30분에서 5시30분까지 행사에 참가하며, 선착순 100명까지 4월14일(월)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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