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 주관 ‘2008 서울, 젊은 작가들’ 페스티벌...YES24 독자 300명 초대
2006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08 서울, 젊은 작가들 페스티벌(SYWF)’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5월 18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홍대 일대의 KT&G 상상마당과 클럽 打(타), 다원예술매개공간에서 세계 각국 작가들의 이색적인 낭독회가 펼쳐지며, 각각의 프로그램마다 30명씩의 독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국내 독자들을 초청하기는 올해가 처음으로, 오직 예스24에서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참가방법은 간단하다. 예스24 해당 페이지에서 참여를 원하는 행사를 선택해 응모버튼만 누르면 되는 것. 한 사람당 최대 4개의 행사를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5월 13일 이벤트 게시판과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여부를 알 수 있다. 추첨 시 참여 작가의 책을 구입하는 독자에게는 우선권이 주어지며, 응모 후 게시판에 신청 사연이나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남기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5월 19일 저녁 7시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단편집 <펭귄뉴스>로 사랑 받은 김중혁 작가와 불가리아, 브라질, 노르웨이의 남성 작가 알렉 포포프(Alek Popov), 미셸 라웁(Michel Laub), 엔드레 룬드 에릭센(Endre Lund Eriksen) 등 3,40대 남성 작가들이 모여 그들만의 독특한 세계를 펼쳐 보인다. 같은 시간 홍대 클럽 打(타)에서는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소설가 안냐 시킹(Anja Sicking)과 한국의 인기 작가 심윤경 등 세계의 주목 받는 여성 작가들이 음악이 흐르는 낭독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 이후에도 미국 시인 어니스 모쥬가니의 ‘Performance Poetry’, 즉 음악과 함께 공연되는 시의 세계가 펼쳐지고, 08년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권여선, 최근 영미 문학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스티븐 홀 등 촉망 받는 세계 작가들이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그밖에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20대 작가가 만나는 자리, 정이현, 피뇰 등 인기 작가들과 함께 하는 낭독의 시간 및 한국과 그리스 작가의 만남 등의 다채로운 국제문학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예스24 홈페이지(www.yes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8 서울, 젊은 작가들’에 함께하는 국내 작가로는 강영숙, 권여선, 김경욱, 김경주, 김선우, 김윤영, 김종광, 김중혁, 박성원, 백가흠, 신용목, 심윤경, 성기완, 오수연, 이원, 이장욱 이재웅, 전성태, 정이현, 한유주 등 20명이며(가나다 순), 해외 작가로는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 알렉 포포프, 안냐 시킹, 바시마 타크로리, 엔드레 룬드 에릭센, 나카무라 후미노리, 로랑스 플라즈네, 미셸 라웁, 피에트로 그로시, 스테파노스 단돌로스, 예 미, 투나 키레밋취, 롭상도르찌 울찌툭스, 앨빈 팽, 할레조체 체흘라나, 떼레사 까르데나스, 마티아스 괴리츠, 어니스 모쥬가니, 스티븐 홀, 올가 발렌취츠 등 20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YES24 개요
예스24는 1998년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해 24년간 업계 1위를 지속해 왔으며, 도서를 중심으로 전자책, 공연 티켓, 음반, 연재, 구독서비스 등 문화콘텐츠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고객 중심 서비스를 기획해 왔다. 예스24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삶의 동기를 제공하는 ‘라이프 모티베이터(Life Motivator)’ 문화콘텐츠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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