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 신한은행 자동화기기 토탈아웃소싱 본격 가동
노틸러스효성은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신상훈)과 자동화기기 토탈아웃소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금년 5월 시범 서비스를 거쳐 6월부터 2,300여대의 점외자동화기기에 대한 토탈아웃소싱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해부터 자동화기기 토탈아웃소싱 서비스 추진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를 시작하여 주사업자로 노틸러스효성을 선정하였으며, 부사업자로 LG CNS와 청호컴넷을 각각 선정하였다.
자동화기기 토탈아웃소싱 서비스는 금융기관이 직접 기기를 보유하지 않고 토탈아웃소싱 업체에 사용료를 내고 자동화기기, 부스 등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현금관리, 장애관리, 시설물관리, 유지보수, 자동화기기 종합관리시스템 운영 등 기기 운영 전반의 업무를 토탈아웃소싱 업체가 수행하게 되어, 금융기관은 본래의 핵심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으며, 자동화기기 도입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화, 서비스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본 자동화기기 토탈아웃소싱 서비스를 통해 자동화기기 관리 전반의 프로세스 향상, 비용절감 극대화 뿐 아니라 자동화기기 종합관리시스템(ATMS) 기반하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과 대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자동화기기 토탈아웃소싱 서비스는 지난 2~3년 동안 주요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검토가 진행됐지만, 그 동안 도입 효과 검증, 신권 지폐 발행 계획 등 안팎의 변수로 본격적인 수요가 발생하지는 않았던 사업이다.
하지만, 2006년 하나은행의 점외 자동화기기 대상 토탈아웃소싱 사업자 선정을 통해 시장의 물꼬를 튼 데 이어, 올해 6월 신한은행의 본격적인 자동화기기 토탈아웃소싱 서비스가 시행 됨에 따라 향후 금융 서비스 사업의 주목할 만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은행, 농협 등이 토탈아웃소싱 서비스에 대한 추진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업체의 경쟁도 본격적으로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틸러스효성은 2006년 하나은행 토탈아웃소싱 주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금번 신한은행의 토탈아웃소싱 주사업자로 선정되어 서비스를 수행함에 따라 자동화기기 토탈아웃소싱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으며, 일본 자동화기기 토탈아웃소싱 사업의 선두주자인 ATMJ사와의 업무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등 자동화기기 아웃소싱 사업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nautilus.hyos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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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 홍보팀 홍선영 과장 510-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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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8일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