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G브랜드 출범 10주년 기념 행사 가져
이날 행사에는 강유식 (주)LG 부회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노기호 LG화학 사장 등 LG의 CEO와 GS의 허창수 GS홀딩스 회장 및 허동수 LG칼텍스정유 회장, 그리고 이헌조 고문, 변규칠 고문, 정영의 고문, 성재갑 고문, 이문호 고문 등 오랫동안 LG에 몸담았던 원로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구회장은 이 자리에서 “LG브랜드가 출범한 이후 그동안 우리가 쌓아 온 성과는 상당했지만,「일등LG」달성을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전제하고, “LG가 세계 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 첨단과 고급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CEO들에게 강력히 당부했다.
이어 구회장은 “우리 스스로가 아니라 고객이 인정하고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의 기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LG CEO를 대표해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은 지난 10년동안 LG브랜드를 육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구회장에게 감사의 표시로 화가 장욱진씨의 작품을 증정했으며, 구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주)LG 부회장, 김쌍수 LG전자 부 회장, LG상사 이수호 부회장, LG필립스LCD 구본준 부회장 등이 함께 기념케익 커팅을 갖기도 했다.
LG는 지난 95년 계열사간 시너지를 제고하고, 보다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룹 명칭을 럭키금성에서 LG로 변경하고, 새로운 심볼마크도 제정하는 등 대대적인 CI개정을 단행했다.
LG브랜드 출범직전인 94년말 당시 LG는 50개 계열사를 통해 전자, 화학은 물론 기계금속, 에너지, 건설, 유통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하여 매출 30조원, 수출 148억달러, 해외현지법인 90개, 시가총액 6조8천억원의 규모였으나, 10년이 지난 현재 LG는 전자ㆍ화학 등 39개 계열사에 매출 94조원, 수출 392억 달러, 해외현지법인 130개, 시가총액 39조 4천억원의 규모로 변모했다.
LG가 구조조정과 계열분리를 통해 계열사수가 대폭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약 3배 이상, 시가총액이 무려 6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성장을 보인 것은 그동안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통해 내실경영을 추구하면서 글로벌 기업화되 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또한 LG는 현재 WCDMA휴대폰, 대형LCD패널, 에어컨, 광스토리지, 투명 ABS 등 17개의 세계 일등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2∼3년내에 PDP/LCD TV, 2차전지, 편광판 등 미래 승부사업에서 세계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외형적 변화와 함께 과거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기업문화도 승부근성과 도전정신이 강조되는 강하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LG는 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재무구조 개선, 사업 구조조정, 출자구조 재편 등의 3단계 구조조정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2003년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으로 구조조정의 대미를 장식했으며, 선진 기업지배구조인 지주회사 체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경영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과 철저한 이사회중심 경영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LG는 2003년 LG전선, LG산전, LG니꼬동제련, LG칼텍스가스(現 E1), 극동도시가스 등 LS그룹을 계열분리했으며, 지난 1월에는 LG칼텍스정유, LG유통, LG홈쇼핑, LG건설 등을 중심으로 한 GS그룹과의 법적 계열분리를 완료함으로써 57년간 3대에 걸쳐 지속되어 온 具ㆍ許 양가간 화합과 신뢰의 동업관계는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지주회사 체제의 정착과 성공적인 계열분리의 완료로 국내 재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LG는 이제 주력사업인 전자ㆍ정보통신 및 화학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 세계 일등사업 확대 ▲ 핵심인재 확보, 육성 ▲ 글로벌 Top3 브랜드 달성을 추진축으로 전자ㆍ화학 중심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재도약하는데 본격 나설 계획이다.
LG관계자는 “이날 기념식은 전ㆍ현직 CEO들이 함께 LG브랜드 10년을 축하하고, 첨단과 고급 이미지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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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