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새로운 디지털 캠코더용HD 비디오 플래시 카드 라인 출범

서울--(뉴스와이어)--테이프 대신 플래시 메모리 카드를 이용하는 캠코더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은 이제 샌디스크(NASDAQ: SNDK)의 비디오 카드 라인 출시로 자신의 카메라에 맞는 적절한 저장 매체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새로운 저장 매체 카테고리의 첫 제품인 샌디스크 비디오HD™ 카드는 SDHC™ (대용량) 및 메모리 스틱 프로 듀오(Memory Stick PRO Duo)™ 포맷으로 출시될 것이며, 용량과 함께 녹화시간을 카드 표면에 표기했다.

샌디스크는 이번 Photo & Imaging 2008에서 고성능 비디오 카드 제품군을 한국에 소개할 예정이며, COEX 태평양홀 C41 부스에서 전시 될 것이다. 이 제품들은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08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샌디스크 카드 및 액세서리 사업부 수석 제품 마케팅 매니저인 수잔 박(Susan Park)은 “샌디스크 비디오HD 라인 출시로 새로운 캠코더에 맞는 메모리를 선택하는데 따르는 고민이 없어 질 것”이라면서 “밝은 붉은색 포장과 굵게 표시된 녹화 시간으로 소비자들은 비디오에 맞는 메모리 카드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디오HD 카드는 HD 캠코더에 최적화 된 고성능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일반 비디오 녹화에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비디오 녹화 기능이 있는 일반 디지털 카메라에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잔 박은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자신의 캠코더에 가장 적합한 메모리 카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또한 다양한 해상도 별로 녹화 시간을 계산하는 것 역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미 익숙한 기존의 아날로그 비디오 테이프와 같이, 샌디스크 비디오HD 카드 포장에도 ‘HD High’, ‘HD Standard’ 및 ‘HD Extended’로 해상도에 따른 예상 녹화 시간이 표로 제공된다.

샌디스크 비디오HD 카드는 HD 캠코더가 요구하는 성능을 뛰어넘어, 1080i 녹화에 이상적이다. 또한, 고속 읽기 기능으로 빠르게 PC에 옮길 수 있으며, 비디오 카드로서는 “동급 최강”의 성능을 구현한다.

HD 급 플래시 메모리 기반 캠코더와 하드 드라이브 및 카드 슬롯을 모두 가지고 있는 하이브리드 캠코더가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가 생기게 되었다. 산요, 소니, 파나소닉, JVC 등의 제조업체가 제공하는 이런 캠코더는 상당수가 약 100만원 이하 가격으로 휴대하기 편한 컴팩트 사이즈로 출시된다.

플래시 지원 캠코더 시장은 점점 더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 기관인 IDC는 2011년까지 전세계 캠코더 선적 중 메모리 카드로 녹화하는 모델이 37퍼센트 가량이 될 것이며, HD 비디오 저장 기능의 캠코더가 전체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DC 월드와이드 디지털 이미징 분야 연구 매니저인 크리스토퍼 츄트(Christopher Chute)는 “HD 비디오가 카테고리 내에서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원활한 녹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제조업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면서, “샌디스크 비디오HD 카드는 고객들에게 메모리 정보를 간략하게 제시함으로써 성장하는 이 시장을 공략할 적절한 입지를 갖추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비디오HD 카드 라인은 이번 P&I 2008을 통해 국내에서의 첫 공식 발표를 하게 된다. 샌디스크 비디오HD 카드는 SDHC 및 메모리 스틱 프로 듀오 등 두 가지 포맷으로 HD 스탠다드 기준으로, 녹화시간 60분* (4GB) 과 120분* (8GB)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4GB와 8GB SDHC 카드가 각각 5만원과 10만원, 메모리 스틱 프로 듀오 카드는 각각 5만원과 1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소매점에서는 샌디스크 비디오HD 카드가 디지털 캠코더와 같이 디스플레이 될 예정이다.

또 다른 특징: 비디오 HD카드는 보호 케이스와 함께 라벨 표시가 되어 출시되어 사용자들이 소중한 비디오를 쉽게 구분하고, 저장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ndis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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