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공원관리사무소는 공원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산책하며 책과 함께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이용이 뜸한 매점을 도서실로 개조하여 교양, 어린이, 만화 등 4,000여권의 도서를 갖추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도서 중 3,000여권의 만화책은 작년 2월 문을 닫은 천호공원 만화도서관의 도서를 일부 옮겨온 것이다.
공원이 일상의 문화적 공간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책을 통한 문화 오아시스를 만들고자 하는 시도는 지난 2006년 6월 서울숲공원에서 시작되었다. 3,500여권의 도서와 아늑한 온돌방을 갖춘 「숲속 작은 도서관」과 400여권의 책을 담은 무인도서대여소인 「책수레」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전문사서 수준의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도서관이 깔끔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책벼룩 시장과 도서전시회가 매월 열리는 것은 도서관이 있음으로서 가능한 일이다.
생태학습프로그램의 메카인 길동생태공원의 경우, 10년 동안 생태공원 운영을 위한 자료로 모은 각종 자료도서를 토·일요일에 한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나무, 곤충, 버섯 등 각종 도감류, 생물학, 생태관련 전문도서까지 총 1,300여권의 생태학습자료를 갖추고 있고, 공원에서 자체 제작한 다양한 생태학교, 관찰교실 교재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녹지사업소 신청사 1층에 자리잡은 보라매공원 공원사랑방도 내부자료로 이용하던 도서를 정리하여 오는 5월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녹지사업소는 공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질의 도서를 지속적으로 보충하여 공원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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