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08년 노사교육훈련·복지증진 프로그램지원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4. 10일 전라북도 노사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2008년도 『노사 교육훈련·복지증진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총 11개 기업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하였다.

본 사업은 2006년 11월 8일 전국최초로 『노사화합·산업평화 전북』선언에 이어 노사화합 촉진조례를 제정·운영하면서 도내 산업현장에서 노사화합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기업하기 좋은 으뜸 전북』을 건설하기 위하여 노사 교육훈련·복지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수행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금번 공모에는 도내에서 총 26개 기업 프로그램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3. 21일 전라북도 노사정협의회 실무협의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선정한 후, 4. 10일 전라북도 노사정협의회의 심사에서 11개기업 프로그램이 최종 심사·결정되었다.

- 대기업 부문에서는 LS전선(주)전주공장, (주)전북은행
- 중견기업 부문에서 하이트맥주(주)전주공장, (주)대두식품, (주)에이스안전유리, (주)한솔케미컬
-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주)미래페이퍼, 흥건정공(주), 한국씨앤씨(주), (주) 울트라, (주)세원하드페이싱 등이다.

본 지원사업은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근로자와 사업주가 사전 협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만들어 신청하면, 전라북도에서 그 소요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노사가 합심하여 사업장내 제반 노사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생산성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자 하는 점에서 단연 돋보이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프로그램에는 교육훈련·복지증진 위주의 프로그램이 다수 차지하고 있으며, 노사관계의 개선 및 근로자 참여증진, 작업장 혁신 및 효율성 증대,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 단위사업장별 노사공동 관심사 및 문제해결, 노사화합 및 단결로 일체감 조성을 위한 행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금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지원되는 규모는 300인 이상 2개 대기업에는 각 2천만원, 100인 이상 ~ 300인 이하 4개 중견기업에는 각 1천만원, 100인 이하 5개 중소기업에는 각 5백만원이 지원된다.

전라북도는 금번 노사화합 프로그램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1개 기업과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협약내용에 따라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편, 전라북도는 이번 노사화합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연말에는 산업현장의 노사화합 및 상생분위기 조성 등 산업평화의 조기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에 대한 지원사업과, 도내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공로가 많은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산업평화대상을 시상하는 등 전라북도를 『기업하기 좋은 으뜸 전북』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일자리창출과 담당자 백종호 063-280-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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