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일본에 양념장 2종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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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3 11:07
서울--(뉴스와이어)--대상(주)(대표 김용철)은 청정원 소불고기양념(2kg 규격)과 생불고기양념(300g 규격) 두 제품을 일본에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정원 소불고기 양념은 국내에 새로 선보인 제품으로 동시에 일본에 진출하여 일본 내 식자재 전문업체인 오션시스템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 업체는 체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일본내 한국, 중국식당을 주 고객으로 식자재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 물량은 800박스로 향후 안정적으로 현지에 판매되면 월 3000박스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청정원 생불고기양념 300g은 국내에서는 냉장 유통되고 있는 제품으로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약간의 레시피를 조정하여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일본내 최고급 슈퍼인 "기노꾸니아"에서
활약하게 되며, 이 매장은 일본 내 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일본 주부가 벤츠타고 와서 장보고 간다는 고급매장이라고. 대상은 생불고기300g의 홍보를 위해 매장 내 시식행사와 선물증정 등 각종 이벤트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400박스.

두 제품 모두 제품 전면에 한글이름을 붙였고, 병행해서 일본이름도 작게 사용하게 되며, 제품 설명 및 원산지, 특장점 등 표기사항은 모두 일본어로 표기했다.

대상측은 다른 두 양념장도 현지와 업체와 협의 중이며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 마케팅실 안영후 부장은 “최근 일본시장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적극 활용하여 현지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전통적인 우리 고유의 맛과 더불어 청정원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홍보하는데 앞장서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aes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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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실 정영섭 과장 2220-9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