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경남도의 지난 4월 2일자 인사발령을 보면 남해안시대추진본부의 남해안기획팀에 친환경개발담당사무관을 일반 행정, 기술직이 아닌 외부전문가(박사)인 환경연구관으로 임명하고, 7급 환경직 공무원도 같은 담당부서에 발령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전국에서도 유례가 없는 파격적인 사례로 연구직의 본청 담당사무관직 발령은 개발과 보전을 조직 내에서 융해시키려는 것으로, 환경분야의 전문가를 남해안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담당자로 임명함으로써 난개발에 따른 환경훼손 우려를 불식시키고 제도적으로 개발사업의 의사결정단계부터 친환경을 염두에 둔 김태호 도지사의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번에 임명된 친환경개발담당 연구관인 조인철박사는 환경공학전공으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년간 환경보전을 위한 조사·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SCI 등재 논문 7편을 포함해 국내외 학술지에 수십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8건의 특허를 등록하여 경남의 환경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 동경대학교에서 습지연구를 주제로 수학하였으며, 야마구치현 위생공해연구센터와 후쿠오카현 보건환경연구소에서 유해물질 관리기술 습득을 위해 파견근무도 한 바 있다.

한편, 조인철 친환경개발담당사무관은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전문가, 환경단체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남해안시대 개발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개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실무자로서, 감시자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며 개발사업의 총체적인 관점에 대해 Low Impact(환경의 보전), High Contact(주변환경과의 조화)화 하여 이를 바탕으로 개발이익의 공유 및 극대화(Synergy Effect)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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