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청이전 예정지 선정 평가기준안 발표
이번 공청회에서 발표되는 평가기준은 성장성, 균형성, 접근성,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개 기본 평가항목으로 구성하였으며
- 성장성은 신성장 동력 확보 가능성 정도
- 균형성은 지역균형 발전의 파급성 정도
- 접근성은 광역행정의 효율성 정도
- 친환경성은 환경친화적 도시개발 가능성 정도
- 경제성은 도시개발의 용이성 정도를 평가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신도청소재도시 기본구상을 가장 잘 달성할 수 있고, 도청이전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며, 도시개발 방향과 부합 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구성됐다.
또 이들 기본항목에 대한 세부평가항목으로는
- 성장성에 혁신성, 성장잠재력, 산업지원 인프라 확보 여건
- 균형성에 인구분산 효과, 연계발전성, 낙후지역 개발 촉진 가능성
- 접근성에 도외 접근성, 도내 접근성, 지역 중심성
- 친환경성에 자연환경, 도시개발 범위, 지역 정체성,
- 경제성에 토지확보 용이성, 도시기반 조성비용 항목 등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들 항목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통계연보 등 공증성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평가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그리고 이번 공청회는 동부와 서부권역으로 구분 개최되며 서부권역이 14일 오후 2시 칠곡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김천·안동·구미·영주·상주·문경시, 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군 등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동부권역이 15일 오후 2시 영덕 예주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경주·영천·경산시, 군위·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울진·울릉군 등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도청이전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에 이어 평가기준 및 지침 발표, 전문가 토론과 방청객 의견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도청이전 추진위원회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평가기준을 확정하고 오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시·군으로부터 후보지를 신청 받을 계획이다.
이어 5월 30일까지 83명의 평가단을 구성하고 6월 4일부터 5일간 평가를 통해 이전 예정지를 선정해 6월 8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평가단 구성은 총 83명으로 23개 시·군에서 1명씩 추천하는 23명과 행정·경제·경영, 환경·조경, 지역개발·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를 4:1:5의 비율로 6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평가는 외부와 통제된 환경에서 실시하고, 83명의 평가단이 14개 세부항목 전체를 평가하며, 각 세부항목별 최저 40점에서 최고 100점 구간에서 직접 점수를 기재하며, 각 후보지와 세부항목별 최고 5%(4명)과 최저 5%(4명)을 배제한 75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그리고 각 항목별(세부항목 포함) 가중치 부여는 평가항목이 확정된 후 평가전에 전문가 1,000여명의 설문조사를 종합해 결정하되 평가가 끝난 후 개봉하여 평가점수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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